워싱턴에 고학력자 몰려
조회866워싱턴에 고학력자 몰려
석·박사 소지자 전국 최고
워싱턴 일원 고학력자 비율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터 워싱턴 이니셔티브(GWI)가 최근 발표된 연방 센서스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워싱턴 일원 성인 인구 2명중 1명은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있는 등 학력 수준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구 백만명 이상 전국 300개 메트로 폴리탄 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워싱턴 일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2005년 45.9%로 2000년 42.5%에 비해 3.4%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 27.2%에 비해서는 거의 두 배나 높은 수치다.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도 2000년 19%에서 2005년에 21.3%로 증가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석사 학위 소지자 비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9.9% 높다.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 25세 이상 여성들의 경우 5명중 1명은 석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있으며, 43.9%는 학사 학위 이상을 가지고 있는 등 여성들의 학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일원은 카운티 별로 분류할때도 알링턴을 비롯 알렉산드리아, 페어팩스, 하워드, 몽고메리, 라우든 카운티 등 6개 지역이 고학력자가 많이 거주하는 전국 탑 10에 포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워싱턴 일원의 박사 학위 이상 소지자도 95,000명으로 LA나 시카고, 샌프란시스코보다도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학사 이상 석사 이상
1. 워싱턴 일원 45.92% 21.35%
2. 산호세-산타 클라라 43.15% 18.32%
3.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43.15% 16.58%
4. 보스턴-캠브리지-퀸시 40.59% 17.77%
5. 오스틴-라운드 락 39.07% 12.97%
6. 미니에폴리스-세인트 폴-블루밍톤 36.97% 11.74%
7. 덴버-오로라 36.78% 12.80
8. 시애틀-타코마-벨레뷰어 35.83% 12.28%
9. 뉴욕-노던 뉴저지-롱 아일랜드 34.85% 14.20%
10.애틀란타-샌디스프링-마리에타 34.32% 11.57%
자료원 : 뉴욕aT센터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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