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도 유지 기술의 주목 신상품 "간장"

  야마사 간장이 8월 24일에 발매 예정인 특선 간장 [신선도 한방울]은 최신의 선도유지 기술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사용되고 있는 것은 내장과 외장의 이중 구조 파우치형 용기다. 입구 부분의 특수 라미네이트 필림이 역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개봉 후에도 용기 내의 진공유지가 가능하다. 산화에 의한 색이나 풍미의 열화방지와 갓 만들어 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PET보틀이나 통상적인 파우치의 대체 용기로써 "용기 혁명"이라 할 수 있다. 산화에 약한 와인이나 커피, 기름, 오차에도 효과가 있어 타 식품에의 보급도 기대된다.

  신형용기 개발사는 니이가타 소재의 유신(悠心)이란 회사로 사원 7명의 기술벤처기업이다. 05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1000개 이상의 시범 상품개발을 거쳐 완성되었다.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적으로 싼 가격에 바리아성 높은 역유출 방지효과 필름을 채용하여 개봉 후에도 선도가 떨어지지 않는 용기 개발에 성공했다.

  용기의 최대 특징은 개봉 후에 내용물이 공기에 접촉하지 않아 진공상태를 유지할 수 잇다는 것이다. 중량은 동 용량의 PET보틀에 비해 약40% 줄었다. 뚜껑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고 넘어뜨려도 내용물은 거의 흘러나오지 않는다. 사용 후에는 조그맣게 접어 폐기할 수 있다. PET보틀과 거의 같은 코스트로 제조 가능하여 초기 투자비용의 염려가 없다는 것도 커다란 이점이다.

  동 용기는 산화를 피하기 위한 다른 액체식품에서의응용도 가능하다. 선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식품업계로부터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원: 일본식량신문 7. 31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