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유럽 17개 국가 대표 가짜 불법 농약 근절을 위한 긴급 구제조치 EU에 요청.
조회679유럽/ 유럽 17개 국가 대표 가짜 불법 농약 근절을 위한 긴급 규제조치 EU에 요청.
유럽의 17개 국가 대표들은 11월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2차 가짜 농약 제품 근절관련 국제 학회에서 가짜. 불법농약 근절을 위한 긴급 규제 조치를 취해 달라고 EU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폴란드 농림부 후원으로 폴란드 식물 보건 및 종자 검역국과 폴란드 작물 보호 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된 이 학회에 참석한 유럽 17개 국가의 150여명 규제 담당 관청 당국자들은 불법 .가짜 농약으로 인해 많은 EU국가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 및 공동보조를 통한 규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번 학회를 통해 4가지의 구체적인 결론을 도출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가짜 .불법 농약은 농가. 소비자 .환경에 모두 유해하며, 가짜 농약이 미치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철저한 추가 조사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
둘째- EU 및 EU 집행 위원회가 가짜 농약의 근절을 위해 제로 토러런스 어프로치 (zero tolerance approach) 전략을 전향적으로 취해야 한다는 점.
셋째- 정보 공유. 규제 성공 사례 공유 .공동 근절 대책 수립 등을 위한 EU차원의 공조 기구(각국 정부. 규제 관청 .세관 .경찰 등)가 조기에 설립. 운영 되어야 한다는 점.
넷째- 가짜 .불법 농약을 근절하는 정책은 EU의 전체 가짜 제품 근절 정책의 한 부분으로 포함되어 통합 .운영되어야 한다는 점. 등이다.
이 학회에는 세계 및 유럽 작물 보호 산업 (농약 업계 등) 대표들이 참석, 업계가 취하고 있는 가짜 불법 농약 근절 대책을 보고했는데, 이들에 따르면, 부도덕한 업자와 범죄 조직이 제품 포장지는 진품 농약 제품 포장지를 쓰고, 내용물인 농약은 가짜를 넣어 포장한 후 유통 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에 대표를 보낸 나라는 영국.독일.스페인.오스트리아.벨기에.스위스. 우크라이나. 체코 .헝가리.폴란드.그리스.루마니아 등 유럽 17개국이다.
유럽 작물 보호 협회(ECPA:European Crop Protection Association)도 지난 9월 보고서에서 가짜 불법 농약이 유럽 전역에서 난립, 유럽경제 및 보건에 위협을 제기하면서, 유럽 전체 농약 시장의 5-7%가 이 가짜 농약의 불법 유입 및 거래로 타격 받고 있고, 유럽 일부 지역에 있어서는 거래되는 농약의 25%정도가 불법 가짜 농약으로 보고 한 바 있는데, 2006년 EU에 유입되다 발각된 가짜 농약의 86%는 아시아에서 온 제품이었고, 대부분이 중국산이라는 점도 확인한 바 있다.
Source: European Crop Protection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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