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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2007

뉴욕, 한국식 통닭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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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통닭이 미국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들어 뉴욕타임스와 뉴욕매거진, 데일리뉴스 등 주류사회 유력 언론들이 잇달아 한국식 통닭 체인점에 대해 주목을 하면서 한국식 통닭집을 찾는 미국인들도 급증하고 있는 것. 교촌, 본촌, 처갓집, 계동, 베리웰 등 한국식 통닭집도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플러싱 등 한인 타운을 벗어나 맨하탄 다운타운 등 주류 마켓으로 속속 진출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올해 초 맨하탄 챔버스트릿에 ‘본본치킨’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본촌치킨은 주말의 경우 부유층 및 할리우드 스타들의 별장가로 유명한 햄튼 소재 고급 클럽 ‘스타 룸’에서도 판매될 정도도 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한국식 통닭이 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기름기가 많은 정통 남부 스타일 ‘프라이드치킨’과 다른 깔끔한 맛의 아시안식 양념 때문. 기름에 두 번 튀긴 후 달콤한 간장-마늘 소스를 첨가하는 등 최근 불고 있는 웰빙 컨셉에 잘 맞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한국식 치킨 체인점이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내부를 꾸미고 테이크아웃 고객들을 위해서는 귀여운 치킨 모습이 새겨진 상자와 고급 샤핑백을 제공해 ‘치킨’하면 한인 타운을 연상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매거진 푸드 섹션 담당 전문기자는 최근 ‘한국식 튀긴 통닭이 날개 돋친 듯 팔린다(Korean fried chicken takes wing)’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식 튀긴 통닭이 기름기가 많지 않은데다 미니멀리스틱한 모양새로 뉴욕 외식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할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미 차별화 전략에 나선 한인 치킨 업소도 많다. 플러싱 162가에 위치한 베리 웰 치킨은 호화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에 와잇 와인 소스를 곁들인 업그레이드된 치킨 맛으로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또 처갓집 치킨은 ‘피자와 치킨의 러브레터’를 로고로 미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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