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개인소비의 회복이 경기를 크게 좌우한다.그러나 금년의 경우도 소득의 감소와 고용불안 등으로 소비의 신장은 기대하기 어렵다. 예전에는 소득신장이 저하되면 소비성향(소득 중에 소비로 전환되는 비율)이 상승하여 소비를 지탱했으나 최근에는 그대로 소비침체로 이어지고 마는 악순환의상태다. 휴대전화 등 정보기기와 고령자용품 등을 제외하면 개인소비는 한층 더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식료품도 눈에 띄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으로 크게 타격을 받고 있는 쇠고기는 일반소매점에서 회복되기까지는 장기간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강하다. 그러나, 식품관계 전체로는 저하현상이 아직 적은 편이다. 외식산업에서는 건강과 안전한 식품의 제공과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회복을 꾀할전망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日本農業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