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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2005

미국, ‘생선 알고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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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이, 앨버슨스 등 일부 대형 수퍼마켓들이 생선에 함유된 수은성분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을 자발적으로 게시, 환경단체와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소비자 및 환경단체들은 다른 식품 판매업소들도 이에 동참,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식품정보를 제공하도록 촉구해 앞으로 이 같은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 전문가들은 어린이, 가임여성, 임산부 등은 황새치·고등어·상어·옥돔 등 메틸 수은이 많이 함유된 생선은 섭취하지 말도록 권하고 있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10년 전부터 일부 생선에 함유된 메틸 수은의 유해성을 경고해왔으며 워싱턴주 보건당국도 비슷한 경고를 한바 있다.


지난달 국제환경단체인 '오시아나'는 자연건강식품 판매업소인 '홀 푸드'를 포함한 국내 주요 그로서리에서 수거한 생선의 수은함유량이 종전보다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오시아나는 캘리포니아주가 이미 법으로 정한 것처럼 판매업자들이 발암물질로 알려진 독소성분이 함유된 생선을 판매할 경우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도록 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메틸 수은이 태아나 어린이의 신경조직 발달을 저해하는 화학물질 상태의 수은으로 체내에 축적되며 제거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은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패류는 멸치·버터피시·메기·조개류·대구·게·가재·민어·청어·굴·바다퍼치·연어·준치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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