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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2009

영국/ 소비자들 불황에도 식품구매 신토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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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소비자들  불황에도 식품구매 신토불이


영국의 대형 식품유통 슈퍼마켓에서의 영국 내에서 자체 생산된 신선 농산물 등 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2009년에도 2자리 숫자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황 속에서도 자국 생산 농산물 등 식품을 구매하는 신토불이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자국 산 식품 값이 일부 비싸도 자국산 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소비자 조사 전문기관 Mintel에 따르면 영국의 대형 식품유통 슈퍼마켓들이 구매한 자국 생산 식품의 매출은 2008년 47억 파운드에서 2013년엔 62억 파운드로 31%정도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는데, 이 수치는  이기관이 2008년에 극심한 불황에 진입하기 직전 추정한 성장률 35%에 비해 조금만 떨어진 전망치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초대형 고급 식품 유통 체인인 웨이트로스(Waitrose)의 국내 구매 책임자는 불황은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바꾸게 하는데, 어떤  소비자 군은 국내산 농산물이나 식품이 통상 비싸기 때문에 보다 싼 식품으로 눈을 돌려 국내산 농산물이나 식품 매출이 줄게 하고, 다른 소비자 군은 소속된 지역 사회나 국내 농가 및 식품 생산업체를 지원하기위해 국내산 농산물이나 식품을 더 구매하여, 이 매출이 늘게 만든다고 밝혔다. 


영국최대의 식품유통 Tesco의 국내 식품 구매 담당 책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구매 식품의 원산지를 아주 꼼꼼하게 챙긴다고 설명했다. 영국 대형 식품유통들은 그동안 지역별로 위치한 국내 식품구매 센터를 통해 전국에 산재한 소형 식품제조업체들을 개발, 국내산 농산물 및 식품 조달에 많은 투자를 해왔는데, 이러한 노력이 불황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불황에도 불구 식품 부문 중  매출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생산 식품 부문은, 영국의 대형 식품 유통들이 매출 드라이브를 더 걸 수 있는 부문으로 소비자 조사 전문기관 Mintel은 분석했다.


*Source:Minte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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