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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2008

대만, 소형 호접란 신품종 개발, 반년이면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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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형 호접란 신품종 개발, 반년이면 개화

 

농업위원회 농업시험소 화훼 연구 센터는 다년간 육종 재배 연구 끝에 신품종 <小精靈(소정령)>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소형 호접란은 조직 배양 병에서 떠난 지 6개월 만에 개화하였고, 꽃자루 높이가 15CM 정도이고 12개 봉우리를 맺었다.

 

화훼 연구 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전통적인 호접란은 대부분 중대형 품종으로 호접란을 직접 분재한 후 공간이 비교적 큰 공간에서 우아함과 대범한 멋을 내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공간이 협소할 뿐 아니라 대형 분재를 운송하기 곤란하여 구매를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농업 시험 연구소는 다년간 연구 결과 <小精靈(소정령)>이라는 신품종을 개발하였는데, 유묘(幼苗)를 조직 배양 병에서 직경 4.5CM 화분 안에 옮겨 재배한 뒤 6개월 후 양쪽 잎 펼쳐진 폭 길이가 10CM에 달하였고, 개화할 준비를 하였다.

 

 <小精靈(소정령)>호접란 꽃자루에서는 12개 봉우리 이상이 개화하고, 한 봉우리의 직경은 3.5CM, 꽃자루 높이는 약 15CM정도 된다. 1년 이상이 되면 2개의 꽃자루가 생기고 30여개의 꽃을 피울 수 있다고 한다.

 

이 품종이 개발되면서 호접란을 작은 공간에 배치하여 멋진 연출을 할수 있고 기존의 호접란과는 다른 비교적 귀여운 이미지의 호접란을 접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이 품종의 시장 확대가 주목된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INFOTIMES 20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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