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신선한 청과물 주문 배달 시험
조회362아마존이 청과물과 육류를 온라인으로 주문받고 배달하는 비즈니스를 자체적으로 하기 위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아마존사 대변인은 2일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 인근의 머서 아일랜드를 대상으로 청과물과 육류를 주문받아 배달하는 소그룹 테스트를 시작했다면서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주민이 2만2000명 가량이다.
테스트 대상자들은 http://fresh.amazon.com을 통해 필요한 청과물과 육류 및 우유 등을 주문하면 24시간안에 배달받을 수 있다고 아마존측은 밝혔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레시’로 명명된 새 서비스를 위해 냉동 창고와 냉동설비가 갖춰진 밴 등을 준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닷컴’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 90년대말 유사한 온라인 서비스들이 잇따라 등장했으나 과다한 인프라 투자 비용 등에 비해 수요가 뒤따르지 못해 속속 도산하고 현재 피포드와 청과물 전문 판매 체인인 세이프웨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 정도만 남았음을 상기시키면서 아마존의 신규 비즈니스 성공 가능성을 어둡게 내다봤다.
아마존은 지난 2003년부터 빵과 과자 등 고급식품 주문·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건강 식품과 용품 쪽으로도 사업을 확대했다. 또 청과물 전문 쇼핑몰인 홈그로서닷컴에 투자하고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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