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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007

국제유제품시장동향

조회370
▶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이번 달 원유생산 재개, 호주는 8월 말이나 9월 초
-전지분유 수요가 탈지분유 수요 보다 많다는 보고 있어
-탈지분유(1.25% 유지방 기준): 5,100 - 5,300불 수준


오세아니아는 현재 겨울이다.

원유생산은 뉴질랜드의 경우 이번 달, 호주의 경우는 8월 말이나 9월 초에 시작된다.

2006년도 처음 두 달의 원유생산량이 매우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7-8월의 원유생산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다음 연도를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의 기상은 새 생산연도가 가까운 시점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날씨이다.     

겨울에 비가 충분히 왔기 때문에 다음 연도에 목초는 잘 자랄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경우, 빅토리아 북쪽 지역에서 비가 내렸지만 강우량은 넓은 지역에 고루 분포되지는 못했다. 

2006-07 연도의 가뭄 때문에 저수지에는 아직도 많은 물이 더 필요하다. 

유제품 공급은 최근 수 주 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다. 재고 출하도 지속되고 있다. 일부 경우에는 지난 연도의 물량공급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신규생산물량을 활용해야 할 형편이다. 

현 시점에서 대부분의 교역업자들은 신규 구매자 관심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다른 국제시장에서 나타난 견고한 물가가 오세아니아 제품 물가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탈지분유:
한정된 국제 공급으로 인해 오세아니아의 탈지분유 시장과 가격은 견고하다.

오세아니아 지역의 판매는 주로 정기적 고객 수요와 현재의 고객 수요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호주의 일부 교역업자들은 지난 연도 대비 계약체결을 축소하고 있으며 신규 생산연도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보다 잘 예측할 수 있을 때까지 과다한 물량 계약을 하지 않으려는 신중한 입장이다.  

탈지분유(1.25% 유지방 기준): 5,100 - 5,300불


전지분유:
다른 유제품 시장과 마찬가지로, 전지분유 시장과 가격은 견고하다. 현재, 전지분유 수요가 탈지분유 수요보다 더 많다는 일부 보고가 있다. 현재, 분유 재고는 2006-07 연도에 생산된 것이 전부다. 현 시점에서, 교역업자들은 과다 물량 계약을 피하려는 신중한 입장이지만 다음 연도 생산물량의 절반은 기본적으로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전지분유 (26% 유지방 기준): 4,600 - 4,900불

 

▶ 서유럽

-유럽 원유 생산 빠르게 감소
-치즈 수요 늘면서 다른 제품용으로 전환된 원유, 다시 치즈용으로 전환
-탈지분유 (1.25% 유지방 기준): 5,400 - 5,500불 수준

유럽의 원유생산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기상여건으로 인해 원유생산량은 예년보다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유제품 수요는 활발하지만 원유 공급은 제한되어 있다.

유제품 제조업체들은 추가 원유 공급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고 일부 버터 생산업체 및 교역업체들은 유럽의 부족량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 공급처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주로 미국으로 향해 있다. 미국의 낙농공동기금(CWT: Cooperative Working Together)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수출된 버터 약 2천5백만 파운드에 대해 재정 지원을 약속했고 이 중 일부 물량은 유럽행으로 예정되어 있다. 

일부 교역업체와 취급업체는 이 잠재적 공급처가 얼마나 오랫동안 공급처가 될 수 있을지를 문의하고 있다.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까지 공수되는데 통상 4-6주가 걸리기 때문에 타이밍이 관건이다. 

분유 공급 역시 제한되어 있다. 치즈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치즈에서 다른 제품으로의 원유 전환은 감소하고 있다.

유럽 관련업계는 2008 생산연도 동안 유럽이 해외 구매자 필요를 충족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역내 소비가 증가하고 원유 생산이 쿼터의 제한을 받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바람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탈지분유: 탈지분유 시장과 가격은 견고하다. 공급 가능성에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분유 생산은 계절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에 대한 관심도 낮은 편이지만 재고를 구입하려면 여전히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생산연도가 끝나가지만 유럽의 공급 여건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초여름, 치즈에서 버터/분유로 전환된 원유물량이 가을이 다가오고 치즈 수요가 늘어나자 다시 치즈용으로 전환되고 있다.

탈지분유 (1.25% 유지방 기준): 5,400 - 5,500불


전지분유: 유럽전지분유시장과 가격은 견고하다.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견고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당장 제품이 필요한 구매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원유생산이 줄어들면서 건조 계획도 감소하고 있다. 아울러, 치즈 생산에서 분유로 전환된 일부 원유 물량은 치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시 반대로 전환되고 있다.                                         

전지분유 (26% 유지방 기준): 5,500 - 5,600불.

▶ 동유럽

동유럽의 원유생산은 계절적 저점의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원유 취급업계는 최근 수년과 비교할 때 올해 원유 생산량이 더 많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강한 역내 수요 때문에 해외 시장이 아닌 근접한 시장에서만 주로 재고 이동이 있었다. 동유럽 대부분의 업체들은 생산 연도 하반기 동안에도 공급 여건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미농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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