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비타민 과다섭취 몸에 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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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맥메스터 의과대학 연구팀의 주요 국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E가 심장병이나 암을 예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지나치게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하면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본 연구를 주도한 에바론 박사는 "사람들은 알약처럼 쉽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기적을 추구하고 있다"며 "불행히도 기적의 약은 없으며, 연구를 하면 할수록 나타나는 것은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 적정한 체중유지"라고 밝혔다.
3월 세째주 미국의료연합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에 발표된 8년간의 임상결과는 암과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비타민 E 보충제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멕메스터 연구진은 비타민E 보충제가 효험이 있을것이라는 가정하에 연구계획을 세웠지만 결과는 효험이 없으며 심지어 유해한 효과까지 나타났다며, 이미 심장병이나 당뇨병에 걸린 환자들은 비타민E 보충제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람들이 비타민E가 효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비타민 E가 유효한 자연적 항산화제이기 때문이라고 론 박사는 지적했다.
비타민E 일일권장량은 15mg이다. 연구는 비타민E 보충제 한 알에 들어있는 양인 400mg의 효과를 조사했다. 산화는 부분적으로 신체가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방법이지만 특정 여건하에서는 산화과정에서 동맥손상과 심지어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DNA의 파괴를 초래하는 위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1993년에서 1999년까지 9,50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2년반 동안 캐나다, 미국, 멕시코, 유럽, 남미 등지에서 추가로 진행되었다.
( 자료 : 뉴욕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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