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사(Hershey)는 자사의 리세스(Reese’s)제품을 모델로 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몬드 조이 피시스(Almond Joy Pieces), 요크 피시스(York Pieces), 허쉬 스페셜 다크 피시스 (Hershey’s Special Dark Pieces)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품군의 방송광고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 이제 조각으로 (pieces)”라는 말로 끝맺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은 2005년에 출시된 Almond Joy Cookies, York Cookies, Reese’s cookies등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한결같이 작은 조각(pieces)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이러한 트렌드는 미국의 비만에 대한 우려를 배경으로 한 것이다. 즉, 제품 사이즈를 줄임으로써 칼로리를 낮추겠다는 전략에 기반한 것이다. 허쉬사는 조각으로 구성된 제품은 이전에 혼자 먹던 습관에서 나누어 먹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또한 먹다가 남기기도 이전보다 수월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자료원: NY aT Center/New York Times, 20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