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분유、크리머 국내외산 막론 동일 검사 합격 후 유통

대만 위생서는 어제 크리머 원료、분유、영아용 분유는 수입산 대만국내산을 막론하고 LC/MS/MS기로 검측한 후 통과하여야만 시장 유통이 가능한데, LC/MS/MS기기로 측정 시 멜라민 성분이 미량 검출되어도 불합격 처리된다고 발표하였다. 또 중국산 식물성 단백질 유제품 및 크리머는 멜라민 분유 파동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여전히 수입을 금지하기로 하였다.

위생서 한 관련자는 LC/MS/MS기기는 멜라민 성분이0.05ppm 극소량에 달해도 측정이 가능하며, 기존 표준 함량 2.5ppm 보다 약 50배정도 엄격해졌다고 한다.

또한 상기 3가지 품목 수입에 한해서 수출국 검측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고서에는 검측기기 종류 및 결과를 상세히 기록하여야 한다. 특히 위험성이 높은 국가의 상품은 위생서에서 발췌 검사를 실시하는데, 발췌확률 5%에서 20%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생서는 크리머、분유、영아용 분유 외의 기타 유제품을 포함한 가공품인 과자 초코렛、치즈 등은 위험도가 비교적 낮아 LC/MS/MS기 이외의 기기를 사용하여 미검출 되면 합격된 것으로 본다고 한다. 또, 식물성 단백질 상품 중 크리머 외의 상품은 위험성이 극히 적은 것으로 판단하여 특별 검사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터(연합일보 2008/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