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미역 생산 인도네시아에 추월당할 위기
조회527필리핀 미역 산업이 만약 정부가 국내 미역 재배자에게 도움을 주지 않을 경우 생미역 산업면에서 인도네시아에 곧 추월당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미역산업연합 (SIAP)회장 Benson Dakay에 의하면 필리핀 미역 산업은 수출과 재정부족, 중국과 북미 같은 새 잠재시장의 높은 관세 장벽에 영향을 받아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다카이는 작년 필리핀 생미역 생산량은 한해 10만톤에서 11만톤 사이이며, 필리핀 수요는 매년 15만톤 가량이라고 밝혔다. 올해 생미역 생산을 1만톤 가량 늘릴 계획이나, 필리핀 생미역 생산량이 단지 10만톤에 불과해 약 6만톤을 수입해야만 한다.
한편 SIAP 가 보는 향후 인도네시아 생미역 산업은 필리핀 생산량을 초과해 2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필리핀 미역에 들어 있는 카라케닌의 질이 인도네시아 미역보다 더 나은 색상과 점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역의 생산 가격은 필리핀에서 톤당 500불과 비교했을 때 인도네시아 미역 생산 가격은 톤당 200불에 불가하다고 한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상당한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다카이 회장은 필리핀 정부가 미역 재배자들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Philippines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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