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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2009

중국산제품, 인도네시아 산업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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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범람하면서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파산하고 있다고 소매 유 통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안따라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소매유통업 컨설팅센터의 헤르 마위 M 따슬림은 “1970년대만해도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할 수 없는 제품들만 중국에서 들여 왔 으나 지금은 거의 모든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과일, 향신료, 장난감 등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미 생산되는 제품임에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수입품 가격 이 매우 저렴해서 경쟁력을 잃은 인도네시아 업체들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며 살아남으면 독창 적인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자카르타 글로독 시장 내 한 전자제품판매상인 헤르마 와 위는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ACFTA) 시행에 따라 정부가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강력한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글로독시장과 망가두아 시장 컴퓨터 상점 대부분이 중국 산 부품을 수입해 단순조립하는 수준이라며, 인도네시아가 중국이나 다른 국가 공산품의 시장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싱가포르 aT (자카르타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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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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