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
2003
수산물 수출업체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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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미국경기악화 ... 중국산 공세에 밀릴듯 >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의 50% 이상이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 829개 수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52%가 수출시장이 불황일 것이라 응답했고, 47%는 보통, 1%는 호황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수출전망이 어두운 이유는 최대 수입국인 일본과 미국의 경기가 나쁘고, 값싼 중국산 수산물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수산물 수출의 애로사항으로는 해외시장 불안(35%)이 가장 많이 지목됐고, 원자재 확보 어려움(24%), 환리스크(14%), 노동불안(11%), 물가불안(8%)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업체들은 해외시장개척에 요긴한 정보로 해외시장동향(65%)과 상품정보(20%)를 많이 꼽았다.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나라는 중국(38%), 일본(36%), 미국(6%)의 순으로 나왔다.
자료출처 : 무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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