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수성 수출모텔 설정

농수성이 농산물수출 비즈니스모델 만들기를 추진한다. 11일에는 2008년도 사업으로 지원하는 3단체를 결정했다. 각각 해외시장 등을 조사하여 전략을 세운 화훼, 목재, 고등어 등의 수출을 목표로 한다. 수출전략을 만드는 과정에서 얻은 정보는 공개되어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즈니스모델 확립으로 지원 받는 곳은 도쿄∙오타시장의 도매회사 플라워옥션재팬 사무국인 FAJ 수출협의회 등이다. 동 협회는 홍콩이나 유럽연합에 절화를 수출할 예정이다. 복수의 산지와 협회를 만들어 출하기간과 양을 확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향후 동일하게 농수성이 선정한 민간 조사회사와 함께 수출상대국의 니즈와 판매동향 등을 조사한다. 수출시 거래상대 및 상품의 포장, 국내에서의 생산∙출하 체제도 검토한다. 추진방법의 실현성이나 채산도 충분히 고려하여 금년도내에 수출전략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 전략수립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가 전액 부담(2000만엔 이내)한다. 그리고 농산물을 실제 수출하는 2009년부터는 수출촉진 보조사업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동 성에서는 전략책정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동성은 07년 4337억엔의 농림수산물 수출액을 13년까지 1조엔을 목표로 한다. 비즈니스모델 확립을 위해 지원을 받은 단체는 FAJ 수출협의회외에 미야자키현 산림조합연합회(미야자키시)와 전국고등어봉수망어업협동조합(동경도)이다.

(자료 : 4.12일자 일본농업신문 / 자료 : 도쿄 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