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료시장현황
연평균 20% 고성장 생산량 5000만톤 규모
과즙·차·관천수 등 85% 차지
우유 함유 음료 고급화 전망
* 중국 음료제품은 탄산 음료, 과즙, 야채, 우유성분을 함유한 음료, 광천수, 차 음료등 기타음료수 등을 포함한다
중국음료산업은 △1979~1995년 “兩樂”(코카콜라, 펩시콜라)의 탄산 음료수 등 서방음료의 도입 △1996년~2000년 娃哈哈, 樂百氏. 農夫山泉등 병 광천수의 히트 판매 시기△ 2001년 康師傅 등 중국 전통차 음료의 인기가 많았던 시기 △2002년 統一 鮮橙多등 과즙 음료의 인기 판매 시기 △2003~2004년 Sars 원인으로 기능성 음료수의 인기 판매 시기 △2005~2006년 왕라오지(王老吉)의 량차(凉茶) 인기 판매시기 등 6단계로 그 발전단계를 구분한다.
중국 음료산업은 연평균 20% 성장률을 기록하며 현재 식품 산업 중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업종이며 국민경제 발전에 따라 식품산업에서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음료시장의 초기라 할 수 있는 1982년도의 경우 음료생산량은 44만 톤에 머물렀지만 2004년도 음료 생산량은 2912.43만 톤에 달하였으며 2005년 생산량은 3080.42만 톤, 2006년도 생산량은 4100만 톤, 2007년 생산량은 5000만 톤을 달성한 것으로 예측되며 2010년 6800만 톤을 달성할 것이다.
■ 중국 음료제조업체 현황 2006년 말기 중국 음료수의 중대형 제조업체수는 1,067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그 중 광천수와 과즙, 야채음료수 제조업체수가 각각 30.08%, 26.24%를 차지하고 있다.
기타 음료수는 순서대로 탄산 음료수, 우유함유음료수, 차음료수 및 기타 음료수, 고체 음료수 등 이고 대표적인 업체가 항주 와하하그룹(娃哈哈集團)유한공사와 北京회원그룹 (匯源集團)이 있으며, 이 두 업체의 2006년도 판매액은 각 187억, 35억 위안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廣東, 浙江, 上海 등 대부분 동부 연해지역에 제조업체가 집중되어 있으며 이 지역 생산량은 전국 총 생산량의 71.8%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 중국 음료 시장 전망 2006년 중국 음료수 시장을 보면 과즙, 차, 탄산 음료수 및 광천수는 전체 음료수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였다.
2007년 여름에 과즙, 야채, 차 음료수 및 기능성 음료 등이 히트 소비품목으로 판매되었고 무설탕과 설탕 함유량이 낮은 음료수가 주 소비품목으로 성장하였다.
탄산 음료수의 시장점유율은 2006년 초 30%에서 연말엔 26%로 하락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차 음료수는 중국 전통 음식문화와 결합하여 더욱 더 많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과즙음료는 영양성분으로 20세 이하, 특히 여성의 선호도가 높아 시장점유율이 계속 높아질 추세다.
우유함유음료는 고급화로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기능성 음료는 건강음료로서 가격이 비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음료시장의 급속한 발전으로 형성된 거대한 시장에는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세계적 유명업체들이 중국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탄산음료를 제외한 음료시장에서는 외국브랜드와 중국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브랜드가 다소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중국 음료산업은 단일 음료제품 시장에서 품종은 더욱 다양화 될 것이며 시장은 더욱 세분화 될 것이다. 가격은 원가의 상승으로 불안전 상태이며 광고료는 매년 확대될 추세이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