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식사하면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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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사를 하면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테네대학 연구팀은 유럽 9개국의 60세 이상인 7만5,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과일과 야채, 생선, 곡류, 올리브 기름 등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사를 해온 사람의 사망 위험률이 7%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중해식 식사가 얼마나 수명을 연장해주느냐는 사람의 나이에 따라 다르다. 이 식사를 해온 60세의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러한 식사를 하지 않은 같은 나이의 사람에 비해 수명이 약 1년 더 길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조사대상 9개국 가운데는 그리스 사람이 지중해식 식사를 가장 잘했고 다음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순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사가 어떻게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식사요법에는 비타민 A와 C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항산화물질은 심장질환과 암을 억제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욕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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