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요경제동향
조회7712008.4.5 - 4.11 간 주재국 언론에 보도된 베트남 주요경제동향을 아래 보고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Ⅰ. 경제현황 및 전망
1. 베트남 정부, 외국인 근로자 채용관련 신규규정 발행(VIR, 4.7)
o 주재국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법령(34/2008/ND-CP)을 발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회사 내 외국인 근로자 비율 3% 제한 폐지
- 회사 내 관리자급(Manager and Director)이상의 20% 인력 현지화
- 대표사무소 소장, 지점장, 외국인계약에 의한 고용인은 노동허가 면제
o 주재국 통계국(GSO)은 가장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는 분야로 교육 및 훈련, 금융 및 은행, 주식, 첨단기술, 법률상담, 부동산 및 건설 등이라고 함.
o 관계자들은 ‘외국인 근로자 3% 제한폐지는 바람직한 것이며, 동시에 주재국 정부의 WTO 합의이행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함.
o 그러나, 베트남의 전문가 및 숙련노동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다음세대의 리더육성을 위해서 훈련 및 교육관련 외국인 전문가들의 유치 및 시장개방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평가됨.
2. HSBC 은행, 베트남 중소기업이 금융서비스 산업의 잠재시장(VN News,4.7)
o 베트남에는 약 30만 중소기업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GDP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금융서비스 산업의 잠재시장으로 평가됨.
o HSBC 은행그룹의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중소기업 신뢰도 조사(2007년 4분기)에 따르면, 베트남 중소기업의 75%가 지출확대 계획으로 큰 잠재시장임을 보여줌.
o HSBC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내 본사지점이 아닌 100% 현지 법인설립관련 Dung 총리로부터 기본적인 사업승인을 취득하였으며, 현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함.
- 중소기업 고객들의 수요에 적합한 휴대폰 및 인터넷 금융서비스 개발 등
3. 베트남 기업, 채용 및 유지정책 관심도 34개국 중 1위(VN News, 4.7)
o Grant Thornton 조사기관이 실시한 International Business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채용 및 유지정책관련 조사대상 34개 국가 중 베트남 기업체들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임.
- 전세계 기업의 59%가 채용ㆍ유지관련 1년 전 보다 더 우려하며, 이 중 베트남 기업들이 84% 기록하여 아시아 국가 중 최대
o Ken Atkinson(Grant Thornton 베트남 파트너)는 적절한 인력유치 및 유지는 사업성공에 필수적이며, 증가하는 국제경쟁도 기업의 구조적인 인력변화를 부추기고 있어, 인력유지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함.
- 직원채용 및 유지관련 베트남 대다수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상금제도 및 보험 패키지(연금, 건강보험, 보너스, 탄력적인 업무시간 등)개발에 노력
- 반면에 전 세계 63% 기업들은 1년 전 보다 매우 높은 급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69% 기록
o 고용주 입장에서 숙련 노동인력 부족은 기업의 인지도 개선을 강요하게 됨.
- 보상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적자원관리 접근법(직원후생, 근무시간 조정 등) 적용 필요
4. 주가 및 환율
o 2008.4.10 주식시장 호치민 거래소(VN-INDEX)에서 545.73 포인트로 마감, 지난주 대비 16.5 포인트(3.1%) 상승
*출처: http://www.fpts.com.vn(4.11일자 온라인 자료)
o 2008.4.10 현재 달러대비 VND 기준환율은 15,959 VND
Ⅱ. 투자
1. 제 2 정유공장, 60억불 규모 합작투자사 설립계약 체결(VN News,4.8)
o 4.7 북부 Thanh Hoa성 내 베트남 제 2 정유공장 설립관련, 신규파트너 4개사인 베트남석유공사(PVN), 쿠웨이트 Petroleum International(KPI), 일본 Idemitsu Kosan Corp(IKC)와 Mitsui Chemicals Inc(MCI)가 공동으로 합작투자사 설립계약 체결함.
o 동 Nghi Son 정유 및 석유화학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Nghi Son 경제특구지역(하노이 남쪽 200km)에 개발되며, 투자규모는 60억불임.
- 1단계: 2013년 운영계획으로 연간 10백만톤 공정용량(하루 20만 배럴)예상
- 2단계: 연간 용량 2배 증가 계획
o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은 동 정유공장 개발프로젝트 투자자본의 약 70%를 차관 제공 예정임.
- KPI(35.1%), IKC(35.1%), PVN(25.1%), MCI(4.7%) 각각 투자자본 지분 참여
o 쿠웨이트는 동 프로젝트관련 100% 원유공급에 합의하여, 1단계 연간 10백만 톤, 2단계 연간 20백만 톤 공급예정이며, 수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됨.
o PVN에 따르면, 동 합작투자 프로젝트는 올해 6월 투자허가서 취득예상하며, 공장 전체설계(Master Design)는 2009.10월 완료 예정임.
2. 일본 철강회사, 강철가공 합작회사 설립(VN News,4.8)
o 4.7 일본 4개 철강분야 선두회사가 베트남 국영기계조립회사(LILAMA)와 결합하여 강철가공 회사 'Universal Steel Fabrication Vina-Japan Co(USF)'설립을 발표함(남부 빈즈엉성에 공장건립 5.7백만불, 초기 연간 6,000톤 생산 계획).
- LILAMA(18%), 일본 Mitsubishi(30%), Takigami(30%), Metal One(15%), Marusada(10%) 가각 지분 참여
o LILIMA 관계자는‘현재는 본격적인 투자를 위한 초기단계로써 주로 생산기술 이전 집중하고, 향후 생산판매 네트워크 구축완료 및 안정적인 운영에 접어들면 추가적인 투자를 할 것이다’라고 전함(2009.5월 공장운영 예정).
- 국내 가공강철 수요가 증가(현재 약 100,000톤)하고 있으며, 앞으로 20만에서 30만 톤까지 증가할 전망
- 건물 및 주택건축, 다리, 지하건설 사업 등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가공강철은 수입이 되고 있음.
3. 미국 Oaktree 자산운용사, 다낭시 50억불의 리조트개발 투자 계획(VN News,4.9)
o 미국 Oaktree 자산운용사는 중부 다낭시 500ha 면적의 ‘Rising Sun Resort' 개발에 50억불 투자계획임.
- 중부지역 최대 리조트개발프로젝트이며, 고용창출 10,000명 예상
- 동 리조트에는 골프장, 종합 스포츠시설, 빌라, 고급호텔, 케이블카, 헬기선착장, 카지노 등이 포함
o Oaktree 대표단 방문 환영 시, 다낭인민위원회 위원장(Nguyen Ba Thanh)은 Oaktree에게 동 프로젝트 허가뿐만 아니라 개발면적을 추가로 1,500ha 허가하였으며, 최적의 투자조건을 약속함.
- 그러나, 동 위원장은 Oaktree가 다음달 5.5(월)까지 합의체결하여야 함을 강조함.
o 당국은 동 리조트개발 프로젝트의 잠재적인 투자자 유치에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함.
4. 아랍에미리트(UAE), 다낭시 부동산 개발사업 10억불 투자 예정(VN News,4.8)
o 아랍에미리트(UAE) Damac 그룹은 중부 다낭지역에 호텔 및 아파트건설 사업에 10억불 투자 예정이며, 관련사업 전문가 파견 및 타당성조사 실시 계획임.
- 최근 동 다낭지역을 방문한 동 그룹회장은 사업 잠재력을 확인하고, 향후 투자사업 확대를 희망함.
o 전세계 16개국에서 활동하는 동 Damac 그룹은 Dubai에 본사를 둔 대형 국제복합기업(부동산개발, 산업서비스, 식품체인, 투자 및 무역 등)이며, 사업 확장을 계획 중임.
Ⅲ. 무역
1. 미국 상무부, 반덤핑 세금 조사대상 再 고려(VN News,4.11)
o 주재국 해산물 수출ㆍ생산업 협회(VASEP)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는 베트남 새우수출업자들이 포함된 수백 개의 미국수출업자를 반덤핑 세금조사 대상으로 정하였고 전함.
- DOC는 베트남으로부터 2007.2.1 - 2008.1.31 간 수입 새우를 검사할 예정으로, 지정된 대상수출업체는 30일 내 반덤핑 수출유무관련 증명하여야 함.
o 올해 1분기 동안 베트남 새우 수출량은 27,500톤(작년 동기대비 14% 증가)이나, 금액은 2.28억불 기록(작년 동기대비 5.8% 감소)하였음.
- 주요 새우 수출시장이었던 미국과 일본의 수요가 예전의 대형 새우보다 중소형 새우를 더 선호하게 되어 수출액이 감소하였다고 당국은 전함.
2. 베트남 채소ㆍ과일 수출, 올해 1분기 28% 성장(VN News,4.11)
o 농업농촌개발부(MARD)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채소 및 과일 수출실적이 76백만불을 기록하여, 작년 동기대비 28% 증가하였음.
-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미국 수출 크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중국은 총수출의 60% 수입
- 또한 태국, 홍콩, 싱가포르, 유럽 등이 잠재 수출시장으로 부상
o 산업무역부(MoIT)는 주재국의 채소ㆍ과일 수출액이 2010년 7억불, 2015년 10억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함
- 현재기준 동 연간 수출실적은 3억불
o 그러나, 동 수출산업 성장관련 불안정한 생산 경향 및 생산농가 판매 소규모(채소 200㎡, 과일 1,000㎡) 등 여전히 많은 제약으로 선진기술 및 자금조달 등이 어려움.
- 또한 현재 보유한 열악한 기계 및 시설로 인해 운송ㆍ선적 지연 문제
o MARD는 동 산업분야의 효과적인 개발방안관련 다수 국내ㆍ외 관련기관들과 협력을 꾀하고 있으며,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Metro Cash & Carry 베트남과 호치민시 및 남부지역 농업분야 간의 협력사업임(생산증대위한 농가교육 및 훈련, 사업전문가 파견, 국제수준 물류창고 걸립, 내수 및 수출 지원 등)
- MoIT는 과수원 개발촉진관련 우대 세금정책(부과세 면제 등)을 정부에 건의
3. 재무부ㆍ산업무역부, 국가 수출신용 보험기관 설립 예정(VN News,4.8)
o 주재국 재무부(MOF)와 산업무역부(MoIT)는 국가 수출신용 보험기관 설립관련 프로젝트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MOF가 동 비영리기관의 운영관리를 담당할 계획임.
- MOF 관계자는 동 수출신용 보험기관은 리스크가 높은 수출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수출업자들의 신뢰제고 및 대금결제 위험예방(특히, 지불계약 지연) 예상
o 동 관계자는 ‘수출신용 보험기관 설립은 국내 수출업자들이 직면한 신용리스크의 지속 증가를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라고 전함.
- 동 수출신용 보험을 이용하여, 해외 수입업자들의 문제야기 및 환율변동관련 적절한 대응이 가능. 끝.
자료:mof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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