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농업현황 및 한-브 농업협력 추진 방향
조회598주 브라질 대사관에서 제공한 한-브 농업협력 추진방향 입니다.
좋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내용요지 -
가. 브라질의 농업 여건
ㅇ 브라질은 세계 5위의 국토와 180백만명의 인구, 천혜의 자연조건을 구비한 세계 주요 농업 대국
- 아마존 열대우림을 제외한 국토의 46%인 388만㎢(한반도의 17배)가 경작가능지
나. 브라질 농업 특성
ㅇ 기업화, 현대화된 브라질 농업은 국가 핵심산업으로 경제의 기관차 역할
- 농업부문이 '05년도 GDP의 33%, 총수출액의 37%(436억불), 무역수지흑자의 86%(383억불), 고용의 37%를 농업부문이 점유
ㅇ 브라질의 농업생산성 증가는 국립농업연구소(Embrapa)의 주도하에 산·학 협조체제를 갖추어 지속적인 육종, 영농법 연구개발 투자의 산물
- '90-'03년간 곡물 재배면적은 16.1% 증가한 반면, 생산량은 131% 증가
ㅇ 브라질은 높은 농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4위의 주요 농산물 수출국으로 부상
- 세계 농산물 교역점유율이 '91년 2.1%에서 '04년 3.6%로 증가
- 커피, 설탕, 에탄올, 과일주스 생산 및 수출 세계 1위
- 대두, 쇠고기, 닭고기, 연초, 피혁, 가죽신발, 면화, 바이오디젤 등 수출 세계 1-5위
- 옥수수, 쌀, 신선과일, 카카오, 호두, 돈육, 생선 등도 수년내 주요 생산 및 수출국으로 부상 예상
다. 브라질 농업 정책과 기술 개발
ㅇ 브라질 정부는 농업잠재력 현실화를 위한 농업부문 투자 촉진, 고품질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 생산자의 수익 안정성 및 농업종사자의 고용 보장에 중점을 둔 농업정책 추진
- 농업투자기금등을 통한 농업부문과 자본시장간 연계제고로 기업농 육성
-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육종, 영농법 개선 연구·개발에 지속 투자
- 위생 및 품질 증명제도 등을 위한 고품질화
- 농업보험제도 등을 통해 생산자 수익성 보장 및 농업종사자 고용 안정
ㅇ 특히 '74년 설립된 Embrapa는 국가농업연구체제(SNPA)를 주도하며 브라질 농업의 세계화, 높은 국제경쟁력을 이끌어낸 브라질 농업혁신의 주역으로 평가
- 산하 34개 지역, 전문 및 특화작물 연구소를 통해 농업연구 주도
※ Embrapa의 육종개발로 30년전 남부 일부주에서 생산되던 콩을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게됨에 따라 브라질은 세계 2위의 콩 생산국으로 부상
ㅇ 브라질은 또한 자국 농산품의 수출 촉진을 위해 선진국의 생산 및 보조금 지원을 철폐시키기 위해 상당한 외교적 노력 경주
- G-20 구성 등
라. 대 브라질 농업협력 추진 방향
ㅇ 21세기 안정적인 식량자원 확보차원에서 농업대국인 브라질과 농업협력을 전략적으로 추진
- 브라질은 앞으로도 한반도의 4-7배가 넘는 추가적인 경작지 개발이 가능
- 브라질은 한반도 주변 4강이나 인접 아시아 국가와 달리 국제정치무대에서 우리와 국익충돌 가능성이 적어 협력관계 지속에 유리한 조건
- 브라질은 대아시아 협력강화를 희망하나 중국과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보유, 한국과의 호혜적인 협력에 적극 관심 표명
ㅇ 중장기 협력추진에 있어 양국간 협력 메카니즘의 지속적, 안정적인 발전
- 양국 농업부간 농업협력위원회를 농업협력의 중심축으로 운영하면서 농진청-Embrapa간 농업분야 공동연구 강화
- 아울러 과학,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체제도 측면에서 협력 지원
- 중점협력 분야로 생명공학, 바이오디젤 등 유망
ㅇ 민간분야의 협력 참여를 통해 협력성과 확산
- 양국 기업간 곡물 직거래
- 공동연구 성과의 상용화에 민간 기업 참여 등
ㅇ 한-Mercosur간 TA를 염두에 둔 농업분야 교역의 균형 발전 도모
ㅇ 우리 기업의 대 브라질 농업분야 투자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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