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금년 3월 수입 물가 20.66% 상승, 28년 만에 최고
조회705대만, 금년 3월 수입 물가 20.66% 상승, 28년 만에 최고
대만 행정원 주계처는 금년 3월 수입 물가가 20.66%(미화) 뛰어올랐고, 이 물가는 1980년 8월 석유 파동 이후 28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다행히 3월 대만 화폐가 미화에 대해 작년 동월 대비 가치가 7.9% 절상하여 대만 화폐로 계산했을 시 수입 물가는 11.84% 인상되었다고 한다.
대만 주계처 관련자는 최근 국내 물가 팽창 압력이 여전히 크고, 만약 대만 내 기름、전력 사용 가격이 재 상향 조정된다면 물가 상승 압력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주계처는 어제 금년 3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3.96%증가한 것은 최근 4개월 간 최고를 나타내었고, 3월 소비자 물가 지수 7대 분류 중 식품류 9.33% (과일 13.45% 육류품 12.86% 곡류 및 그 제품은 11.57%, 외식 소비 지수 7.6%, 채소는 다소 회복세)으로 최고치를 나타내었다고 전했다.
상위 식품류를 더 세분화해 보면, 바나나가 2배、파파야와 파는 50%、계란 식용유 슬목어 등은 40%이상이 상승되었고、토마토 40%、복숭아 무 동과 및 감자 등은 10% 하락하였다.
국제 곡물 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식품류 가격 상승은 전세계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금년 1월 2월은 중국 식품류 물가 상승폭이 28.8% 、홍콩이 9.9%、 미국이 4.8%、싱가폴이 6.3%、한국이 2.3% 상승하였고, 대만은 8.1% 상승하여 타국가에 비해 비교적 물가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베이 aT센타 (자유시보 2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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