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냉동장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 또 발견
조회523
중국산 냉동장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 또 발견
한국식품약품안전청에서 최근에 또다시 일부 중국산 냉동장어에서 암을 유발하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식약청에서 3.29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과 기타시장에서 판매하는 36개 수입 조미장어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그중 5개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었다고 하였다. 식약청에서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수입장어를 모두 몰수조치하고 유통기업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에 의하면 이번에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상품은 작년 7월에 적발된 후 일부 상품이 제때 반송되지 못하고 창고에 계속 보관하여 있다가 최근에 다시 유통되기 시작한 상품이라고 하였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일종의 금속광택을 지닌 녹색결정체로 물에 쉽게 용해되고 용액이 녹색을 띤다. 장어운송 중 충돌로 비늘이 떨어질 경우 진균감염이 생겨 썩거나 죽을 수도 있는데 말라카이트 그린은 살균효과도 높아 이를 치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불법상인들은 운송전에 말라카이트 그린 용액으로 차를 소독하거나 활어의 어장에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여 소독한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유독물질로 사람이 접촉하거나 식용할 경우 호흡중독을 일으키고 세포기능을 파괴시키며 피부와 눈에도 자극을 일으킨다.
중국에서는 ‘02년 5월에 말라카이트 그린을 “식품동물에 사용을 금지하는 동물성 의약품과 그 화합물 리스트”에 명시하여 모든 식품과 동물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國家農産品加工信息網 4.3)
'중국산 냉동장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 또 발견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