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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2006

소라마메 품귀로 인한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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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마메 품귀로 인한 가격 상승 … 기후불순 영향


  동경중앙도매시장에서 소라마메의 가격이 품귀로 인해 상승했다.  주산지 중 가고시마산의 기후불순과 뒤를 잇는 나가사키산의 늦은 생육 때문에 전체 입하량은 적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품귀로 인한 가격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오다시장에서는 25일, 가고시마산 1박스(4kgL급) 최고가는 2,940엔으로 전일대비 315엔 높았다.  츠키지 시장에서도 고가는 2,835엔으로 전일 수준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황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4월 중순의 동경시장 1kg가격은 450엔으로 과거 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JA가고시마현 경제련에 의하면 현재의 하루 출하량은 30톤으로 계획보다 60% 감소한 것이다.  「예년의 경우라면 이즈미區의 출하 전성기에 들어가지만, 아침저녁으로 한기가 남아있고 비오는 날이 많아 출하가 둔해졌다.」(가고시마현 경제련)

  한편, 후속산지인 나가카키산 등의 출하도 늦어지고 있다.  JA전농나가사키의 일일 출하량은 12톤으로 「생육은 10일정도 늦어지고, 출하량은 평년에 비해 30%이상 적다」 고 한다.

  도매회사는 「금주부터 연휴기간까지의 품귀현상은 농후할 것」이라고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을 예상했다.  「연휴초에 각 산지의 출하량이 중복될 것이 걱정이다」라고 지적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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