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 연구진 자연성 감귤껍질 항산화제 개발
조회839한국, 인도 연구진 자연성 감귤껍질 항산화제 개발
한국과 인도의 연구진이 합성 항산화제의 안전한 대용품이 될 수 있는 자연성 감귤껍질 항산제를 개발하여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Bioresource Technology (Vol. 97)” 전문지에 게재된 관련 논문은 한국 경북대와 인도의 바바원자연구소(Bhabha Atomic Research Centre,) 연구진의 공동 연구결과로 경북대 H.J. Kang이 제일 저자로 되어있다.
연구진은 냉동 감귤껍질을 곱게 갈아 방사능 투사 기법을 통해 항산화제를 추출하였다.
현재 식품업계에서는 ‘butylated-hydroxyanisole (BHA)’와 ‘butylated-hydroxytoluene (BHT)’ 등 합성 항산화제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독성이나 발암성 물질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자연성 항산화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쥬스 생산시 주요 부산물인 감귤류 껍질은 잠재적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한국은 연간 4만톤의 감귤류 껍질이 부산물로 생산되고 있어 저렴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항산화제 원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BHT는 다수의 연구에서 돌연변이 유발성 물질 및 발암물질로 지목되면서 논쟁 속에 있다. 일본, 영국, 스웨덴, 호주 등에서는 식품첨가물로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미국은 유아식품에 사용을 금지한 상태이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Funtional Ingred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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