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생강의 맛을 그대로 전해주는 자연 향신료 개발.
조회722[영국] 생강의 맛을 그대로 전해주는 자연 향신료가 개발되었다
영국 Create Flavours사는 생강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한‘자연’향신료를 내놓았다. 이 회사는 이미 여러 종류의 자연산 혹은 자연산과 같은 액상 향신료와 과립형태의 향신료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이 회사의 한 매니저는 지금까지의 생강 향신료는 생강의 진정한 맛을 전해주지 못했다. 생강은 향이 쉽게 날아가 버리고, 맛이 매우 민감해서 보존하기가 어려웠다. 1년 여에 걸쳐 연구로 개발된 Create Flavours사의 생강 향신료는 올리브 오일 생산에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냉각 흡착 공정을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재현한다. 이미 몇몇 식품 업체들은 이 향신료를 사용한 소비자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2개월 후에는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생강 이외에도 다른 ‘자연’향신료들을 개발 중에 있으며, 앞으로 6개월내에 추가로 4~5종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인공 향신료보다는 천연 향신료를 선호함에따라 식품업계에서 천연산 향신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새로운 상품들에 천연 향신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의 상품들도 인공 향신료를 천연 향신료로 대체해 새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업체들은 더욱 자연의 천연 향과 맛에 가까운 향신료들을 찾고 있다. 2006년 이스라엘 Frutarom사는 냉각 처리 과정을 통해 원래 과일맛을 그대로 보존한 레몬향을 개발했다. 미국 Blue Pacific Flavors사는 올 초 뉴질랜드 Hort Research사와 원래 과일의 맛을 그대로 보존해주는 공법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Hort연구소는 이미 과일의 엔자임을 이용해 비슷한 과일 맛이 아닌 과일 맛 자체를 내는 향신료를 개발했다. 엔자임이 박테리아나 이스트와 만나면 맛이 생기는데, 이는 맥주를 만드는 과정과 같은 방법이다. 공기중으로 나오는 향을 액상 형태로 농축시켜 향신료를 만드는 것이다.
2008년 5월 FoodNavigator
http://www.foodnavigator.com/news/ng.asp?n=85101-create-flavours-ginger-spices-cold-extraction
<해외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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