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양파 신상품 개발
조회848<양파 신상품 개발> 양파 7월 수확 업무용의 단경기 겨냥
아이치현 농업종합시험장 히가시미가와(東三河) 농업연구소는 28일, 업무?가공용 양파를 동지역의 관행보다 1개월 늦은 6월 하순~7월상순에 수확하는 신상품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무가온 하우스에서 10월 하순에 육묘를 시작하여, 2월 중순에 정식으로 옮겨 심는다. 양배추 등의 후작으로 재배하여 일본국내산지의 수확이 중도에 끊어지는 단경기에 수확된다. 수확 시기가 7월까지 연장되면, 일본산 양파의 일년 내내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신작형에서는 품종은 늦은 정식(定植)에서도 잘 생육하고 통이 비대(肥大)하는 만생종의 ‘네오아스’, ‘사즈키’, ‘모미지3호’를 선택하였다. 수확 시기가 장마철이지만 부패가 잘 안된다. 육묘는 생육이 늦어지지 않게 10월 하순부터 무가온 하우스에서 행하여진다.
통이 큰 비율을 높이기 위해, 재식 그루수를 종래보다 적은 1아르 당 2,222그루(1그루 간 15cm, 이랑폭 120cm로 4조 심기)로 하였다. 1아르 당 가판 과수량은 ‘사즈키’약 835kg, '네오아스’약906kg, '모미지3호‘ 약 909kg. 가공에 적당한 2L 통은 각각 5할, 8할, 6할을 차지한다.
동연구소의 나가야 주임연구원은 “기존품목의 양배추 등과 조합하여 코스트를 억제하는 것을 전제로 하였다.”라고 설명한다. 지금까지는 11월 상순의 양배추 수확 후에 양파를 정식하는 것이 가장 늦은 경작 형태였지만, 신작형에서는 양배추를 1월 하순까지 수확이 가능하게 되었다. 육묘 시기도 양배추의 후작으로 되어 중복되지 않고, 육묘 하우스의 활용도 가능해졌다.
나가야 주임연구원은 “기후가 비슷한 지역이라면 타지역에서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한다. “1월에 노지 야채의 수확이 끝나는 산지라면, 후작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육묘 개시 시기도, 하우스를 가온한다면 11월 하순까지 늦춰지는 것이 가능하다. 타산지와 협조하여 일본산의 업무용 양파를 일년 내내 공급하고 싶다.”라고 주임연구원은 말한다.
농연기구?야채차연구소가 도내에서 개최한 연구회 ‘업무용 수요에 대응한 노지 야채의 저코스트 ? 안정 생산 기술’에서 발표하였다.
<양배추 후작의 양파 신경작 형태>
출처 : 일본농업신문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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