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11일 모스크바 남서쪽으로 130km떨어진 칼루가주 오브닌스크시 외곽 공장부지에서 현지 공장 기공식을 갖는다.

8천5백만달러가 투입되는 롯데제과 러시아 공장은 13만3천여평방미터의 부지에 세워지며, 내년 9월 완공과 함께 롯데의 대표상품인 자이리톨껌과 프리미엄급 파이류를 생산하게 된다.

롯데제과는 1단계 공장 건립이 끝나면 2단계로 ‘빼빼로’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첫해 1천만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장준공으로 세금을 포함한 물류비를 30~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