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5월 물가상승율 19.5%
조회566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5월 물가상승율이 19.5%를 기록, 2000년 3월이후 최고치에 이르렀다.
카자흐스탄 경제부는 9일 식량 및 유가 오름세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물가가 계속 올라 정부가 금년 연간 상승율 억제 목표치로 삼은 11.1%를 넘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금년 물가상승율 억제 목표치를 어떻게 설정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삼갔다.
앞서 카자흐스탄정부는 지난달 3일 연간 물가상승율 억제 목표치를 금년 9.9%, 내년 9.5%, 2010년 9%로 설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내 공급부족에 따른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최근 밀과 휘발유 및 경유 등의 수출을 단기적으로 금지했지만, 물가상승율은 둔화세로 돌아서지 않고 있다.
옛 소련지역에서 러시아 다음의 원유 수출국인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6천6십만톤의 원유를 수출했고, 자국에서 정제해 사용할 원유 627만톤을 수입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자료원 : 블룸버그통신 / 6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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