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버항, 상반기 와인수입 2배 성장

닝버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닝버항 수입 와인은 모두 770,000L, 236만 불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9배와 2.4배 성장하여 연속 8개월 수입액이 2배 성장하는 추세를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주요 수입무역방식인 일반무역은 수입량 720,000L, 221만 불로 각각 동기 총수입량의 93.4%와 93.8%를 차지하였고. 2L 및 그 이하 용기포장 신선포도 와인은 수입량 564,000L, 205만 불로 동기 총수입량의 73.2%와 87%를 차지하여 주도적 지위에 있었으며, 주요 수입국인 프랑스, 이탈리아와 호주는 수입량이 각각 241,000L, 2148,000L, 1361,000L로 합계 총수입량의 76.9%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05년 1월 1일부터 중국 병포장와인 수입관세는 43%에서 14%로 감소되었고 벌크와인 수입관세는 43%에서 20%로 감소되었다. ‘06년 7월 1일부터 실시된 신규 와인 “소비세관리방법(시행)”은 수입와인소비세를 수입단계에서 기 납부한 소비세로 대체할 수 있어 원가가 한층 인하되었고 외국기업 국내주류시장진입을 가속화시켰으며 수입량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였다고 전했다. 그밖에 중국소비자들의 생활수준 제고와 함께 와인문화에 대한 이해와 추구가 점차 심화되었고 갈수록 많은 소비자들이 수입와인을 소비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역시 닝버항 와인수입이 대폭 성장된 또 하나의 요소라고 밝혔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食品工业网,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