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 테이프로 토마토 황화엽권병 방지
조회581□ 황색 테이프로 토마토 황화엽권병 방지
작년 12월 교토에서 처음 발생한 토마토의 황화엽권병을 방지하기 위해 교토시의 재배농가 하우스에서 5일, 황색점착테이프의 설치가 이루어졌다. 교토의 한 농업개량보급센터가 대책현지실증으로서의 효과조사를 겸한 것으로 농가도 방제효과를 기대한다.
황화엽권병은 실버리프가루이(실버리프코나지라미)가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잎에서 즙을 빨아들이면 전염된다. (잎말림병)
증상은 첨단 잎이 녹색에서 황색으로 변하여 개화해도 열매가 맺히지 않게 되고, 방치하면 전체로 확산되어 큰 병해로 연결된다. 10년전에 시즈오카, 아이치, 나가사키 등 각 현에서 발생이 확인되었고, 교토에서는 작년 12월 남부에서 처음 발생하였다.
보급센터는 매개충이 활발해지는 시기 이전에 황색점착테이프에 의한 하우스 침입을 저지하는 현지실증시험에 돌입했다.
교토의 한 시설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테이프를 설치했다. 농업개량보급센터의 직원들이 철골 하우스 주위 150미터에 2미터 간격으로 기둥을 박고 지상 50센티 정도에 폭 15센티의 점착테이프를 둘렀다.
매개충은 짙은 황색에 쉽게 반응하므로 황색 점착테이프에 붙어버리도록 하여 하우스 침입을 막는다는 것이다. 0.4mm의 방충 네트를 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고 한다.
농가는 「병해발생을 듣고 하우스내에 점착 테이프를 두르는 등 방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 테이프로 침입방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보급센터에서는 앞으로 관내 3곳에서 현지실증하고, 매주 1회 테이프에 부착된 모개충의 수와 종류를 측정하는 등 병해 저지를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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