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매시장 실적 3년만에 2배 ‘껑충’
조회837춘천도매시장 실적 3년만에 2배 ‘껑충’
- aT “2008년 8월 위탁관리 이후 거래규모 70% 이상 증가” -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실적이 3년만에 2배로 뛰어올랐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에 따르면, 5월 20일 현재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산물 거래량은 6,600톤, 거래금액은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 32%, 거래금액은 46%가 증가했다. 이는 aT가 수탁관리하기 이전인 2008년 동기(57억원)에 비해 거래실적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춘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aT에 위탁한 공영도매시장이다. aT는 수탁관리 이후 내방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행사와 고객접점 판촉활동을 펼치는 한편, 유통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방법을 다각적으로 개선해 왔다.
1996년 개장한 춘천도매시장은 2008년 8월까지 거래규모 감소, 경영수지 악화 등으로 전국 공영도매시장 평가에서 최하위 수준이었다. 그러나 춘천시가 운영 개선을 위해 aT에 위탁한 이후, 거래규모가 70% 이상 급증했고 공영도매시장 평가에서도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성공적인 위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aT 춘천도매시장관리사무소 윤승식 소장은 “춘천시의 적극적인 시설개선 지원과 유기적인 상호업무협조 등이 거래실적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농산물의 출하를 촉진시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도매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춘천도매시장 033-243-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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