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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2007

튀니지 가공식품 산업현황

조회714

튀니지 가공식품 산업 현황

 

1.개요


튀니지의 농식품산업은 국내총생산의 3.5% 규모를 차지함. 동 산업에는 약 5,500개 기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1,000여개 기업으로 총 근로자 수는 85,000명에 달함. 1990년대 중반부터 튀니지 농식품 산업은 생활 수준이 향상된 튀니지 소비자의 기대에 보다 부응하고, 수입 식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화되었음.


2006년, 튀니지 농식품산업은 소비재 및 서비스재 총 수출의 10%, 부가가치의 20%, 제조업투자의 25%를 차지하고 있음.


* 튀니지의 농업 및 농식품 부문 무역수지 (2005년/2006년)

수출 : 1,452,600,000 디나르 / 1,868,000,000 디나르

수입 : 1,626,500,000 디나르 / 1,878,700,000 디나르

총계 : -173,900,000 디나르 / - 10,700,000 디나르

 

 

2.생산


* 곡류 가공

빵은 튀니지 인구 대다수의 기초 식량이 되고 있음. 튀니지는 곡류 가공 식품 소비량에 있어 세계 3위 국가이고, 이탈리아에 이어 밀가루로 만든 파스타나 요리 소비 세계 2위임.


튀니지는 듀럼 밀을 자족하고 있으나 연질밀과 보리는 대량 수입하고 있음. 밀, 보리, 옥수수, 대두박은 튀니지의 주요 수입 대상 곡류임.


튀니지에는 2400개의 제과점이 있고 이들이 구비하고 있는 설비는 매우 기초적인 것들에 머물고 있음.


비스켓 소비는 1인당 연간 5kg에 달함.


* 유제품

튀니지에는 12개 우유 생산 공장이 자리하고 있고 1990년대 말 이래로 우유를 자족하고 있으며 (2006년 생산액은 970,000,000 리터에 달함) 최근들어 버터도 자족하고 있음. 하지만 아직까지도 분유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튀니지의 분유 생산량은 전체 수요의 15%에 그치고 있음.

 

요구르트는 9개 기업이 fresh milk로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생산량은 1990년대에 크게 증가하였음. 이들 기업 활동은 과일요구르트, 마시는 요구르트, 크림디저트와 같은 milk dessert의 발달로 인해 다각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음. DELICE-DANONE은 튀니지 요구르트 및 밀크 디저트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핵심 기업임.

 

2005년, FRESH MILK를 이용한 버터생산량은 7,000 톤에 조금 못 미침.

- 튀니지의 유제품 소비량은 1인당 연간 9KG에 달함 (프랑스의 경우 27KG임)

튀니지의 46개 기업체와 다수의 영세농업자들이 치즈를 생산하고 있음. 2005년, 기업이 생산한 치즈의 양은 18,000 톤으로 주로 퐁뒤 치즈임. 이 외에도 연질 치즈와 압축 치즈가 있음.

- 튀니지의 치즈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고가임. 1인당 연간 소비량은 1KG에 그침.


* 설탕산업

연간 320,000 톤의 설탕을 수입함으로써 1997년~2005년 사이에 설탕 수입국 3위를 차지. 수입된 설탕 가운데 180,000 톤은 백색 설탕이고, 140,000 톤은 정제되지 않은 설탕임. 튀니지는 수익성 문제로 인해 2000년에 사탕무 생산을 중단하였음.


* 음료

용기에 담긴 판매용 물 : 현재 물 시장에는 15개 생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튀니지 여러 지역에서 천연수를 채취하고 있음. 판매량은 1995년 95,000,000 리터에서 368,000,000 리터로크게 증가하였음.


- 튀니지 국민의 1인당 물 소비량은 연간 36 리터에 달함.


*탄산음료 : 튀니지에는 18개 대형 업체가 약 410,000,000 리터에 달하는 탄산음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동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 SFBT社는 COCA COLA, CADBURY SCHWEPPES 브랜드의 라이센스 사용권을 통해 동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 튀니지 국민의 1인당 탄산음료 소비량은 연간 41 리터에 달함. 과일 음료 소비량은 1인당 3.2 리터로 매우 적음.


*과일음료 생산 : 동 부분에는 1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음. 2004년, 과일음료 생산량은 약 32,000,000 리터임. 튀니지 일반 가정에서는 주로 모로코나 유럽산 천연 과일주스나 수입 농축액을 통해 재가공 판매되는 주스를 구입하고 있음. SFBT社와 SNBG社이 동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출처 : 프랑스경제상무관(Ambassade de France, Mission Econom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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