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WTO에 미국의 원산지표시규정 조사 요청
조회398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원산지표시규정이 자국의 돼지농가를 파괴하는 보호주의적 정책이라며 WTO에 이 규정의 조사를 요청하였다.
미국은 현재 육류를 포함한 농산품에 대해 단계별로 원산지표시를 해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러한 규정이 보호주의가 아니며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캐나다산 돼지의 수입이 줄고 돼지독감으로 인한 소비감소와 사료가격 상승에 타격을 입은 미국 돼지농가가 보호를 받고 있다.
미 의회는 이 규정을 2002년 처음 발의하였으나 작년 중국의 멜라닌 파동이 있은 후에야 규정을 통과시켰다.
(자료:뉴욕aT센터/뉴욕타임즈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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