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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2007

중국 차(茶)산업 QS식품안전인증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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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는 올해 1월1일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茶), 포도주 등 13종 상품에 대해 반드시 QS(식품안전인증표식) 마크를 취득해야만 생산이 가능하다고 규정하였다. QS마크 인증제도는 28종의 모든 식품류에 적용되며 QS 마크를 취득하지 못한 식품은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다.

차(茶) 산업의 특수성으로 차 생산지역과 생산기업은 이 제도의 실시로 인해 한차례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05년 1월1일부터 차제품에 대해 QS인증을 시작하였고 2년간의 완충기간을 두었으며 2006년 12월31일에 인증 발급작업이 끝나 QS인증을 받지 못한 차제품의 시장 판매 를 금지했으며 올해 1월1일부터는 유통시장에 대한 단속이 시작되었다.


현재 베이징의 마렌다우(馬蓮道) 차 시장에서는 QS인증 신규정에 대한 홍보자료가 곳곳에 배포되어 있으며, 포장에 직접 QS인증 마크가 인쇄 되었거나 부착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내  차 생산은 일부 대형 생산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 차 재배농가들이 직접 재배 가공 판매하는 형식을 취해왔다. 이들의 재배생산기술로는 QS 인증을 받기 어려우며 또한 차 재배 농가로부터 차를 구매해 간단한 가공 절차를 걸쳐 판매하는 대부분의 차 경영업체들도 QS인증 마크를 취득하기 어렵다.


QS인증 마크를 취득하려면 차의 저장공간, 완제품과 반제품의 구분저장관리. 차의 포장 등에 대해서 엄격한 규정이 있는데 영세 생산업자들은 이런 능력을 구비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영세업자들이 파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차업종에 대해 QS마크를 실시하는 것은 전체 차 업계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차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

(자료원: 국제상보/베이징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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