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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2006

미국, 밀 농사 대흉작 ‘국제가격 2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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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적으로 밀 농사가 대흉작을 보이며 밀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를 인용 중국 서부와 북부지역에 2년 연속 가뭄이 들며 1200만에이커에서 재배된 겨울 밀이 말라죽거나 시들어 중국내 공급이 크게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대평원 지역 역시 가뭄으로 올해 겨울밀 수확량이 2002년 이후 최저로 예상되며 지난 주말 시카고 상품시장에서 밀가격은 2년래 최고치 수준으로 급등했다.


통신은 특히 중국의 경우 닝샤와 윈난 간수 내몽골 허베이 지방에서 심한 경우 겨울 밀 수확량이 60% 이상 줄었으며 봄 밀도 200만에이커의 재배지역 가운데 30% 정도만 파종을 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중국 서부와 북부의 겨울 밀 흉작이 국제가격에는 당장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중국 남부 평원과 옛 소련 지역의 작황 불량은 국제 밀시세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밀가격은 부셸당 3.94달러를 기록했었다.


한편 미 농무부는 지난 주말 밀과 옥수수 가격이 2006-2007년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농무부는 곡물재고가 18% 감소할 것이라며 밀 가격 전망치를 2005-2006년 부셸당 3.42달러에서 4.10달러로 옥수수 가격 전망치는 1.95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조정 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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