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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2008

일본, 중국산 수입 감소로 경합야채 급등(가공용 야채 일본산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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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산 수입 감소로 경합야채 급등


 가공용 야채 일본산으로 전환

  

중국산 야채의 수입 감소가 일본산시세를 신장시키고 있다. 도쿄도중앙도매시장의 3월 상순의 야채 1kg당 평균가격은 250엔으로 전년동기보다 2할 상회했고 최근 10년간 가장높은 가격이다. 지금까지 중국산에 의존하였던 업소용 가공업자의 재고가 밑바닥을 보이기 시작하여 원료를 일본산으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과 경합되는 품목은 일제히 급등했다. 중국산의 수입감소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강해 일본산으로 대체가 점점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제 냉동만두 중독사건의 영향으로 2월의 중국산 야채 수입량은 전년동월비 33%감소, 1월에 비해 29%로 급감했다. 소비자의 불신감이 높은데다 중국이 수입검역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도쿄도내의 수입업자는 『중국산은 지금 거의 없다. 3월에 들어서 중국산에 의존했던 중식(中食), 외식산업자의 바이어는 혈색이 변했다』라고 강조한다.


중국산에서 일본산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도쿄시장 야채시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특히, 중국산과 경합되는 품목은 일제히 폭등했다. 3월 상순의 1kg당 평균가격은 2월 하순에 비해 당근이 4할, 대파, 우엉, 배추가 각각 2할, 마늘(아오모리산)도 1할 높은 가격대를 나타냈다. 전년동기에 비하면, 당근, 배추, 대파, 마늘, 양배추는 2~3배 수준이다. 도매회사에서는 『하위등급품의 거래가 강하며, 평균가격이 상승했다. 업자가 중국산의 대체로서 될 수 있으면 싼 일본산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1~2월의 한파로부터 봄상품의 입하가 예년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것도 중복되어 가격상승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산의 수입감소는 장기화될 견해가 시장관계자들 사이에 강해지고 있다. 야채의 시장유통에 능통한 치바대학대학원의 마츠타 교수는 『만두 중독사건의 원인규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신감이 강해 중국산은 취급하기 어렵다. 더욱이 중국의 검역강화의 진의가 불투명하여 충당의 예상이 서지 않는다. 일본산시세는 더욱 올라갈 것이다』라고 보고 있다. 어느 수입업자는 『중국은 북경올림픽을 치러야 하므로 이 이상의 식품의 문제가 생기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올림픽이 종료되는 가을까지는 검역강화로 인해 수입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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