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품가격 인상후 판매액 감소

식품가격인상이 연속되는 가운데 빵, 우유, 컵라면, 간장 등의 식품이 가격인상후 판매액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경제신문사가 주요 15개품목에 대해서 니케이 POS (판매시점정보관리)데이터와 점포, 식품회사를 청취조사 했다.

다만, 절약형인 자주기획(PB 상품)품에는 판매액이 증가되고 있어 소비자가 비교적 가격이 싼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 15개품목의 대표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인상전과 5월의 점두가격 및 판매액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10폼목에서 가격인상 이전보다 판매액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컵라면의 판매액을 보면 일청식품의 컵라면이 15%하락 명성식품의 야키소바가 14%감소, 동양수산의 키츠네 우동이 33%감소했다.

간장에서는 키코만, 야마자키 쇼유, 히가시마루 쇼유,의 대포상품이 감소했다. 된장도 하나마루키와 마르코메, 인스턴트 커피는 네스레 일본, 아지노모토 제네랄후즈 등의 시장점유가 높은 품목의 판매액이 감소했다.

＜대표적인 상품의 가격인상 상황 및 판매액＞

    *점두가격과 판매액은 니케이 pos 데이터의 인상전월 평균과 5월 비교

     소세지와 된장의 희망소매각경은 소비세 포함. 타제품은 소비세 제외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6.17일자 자료 : 도쿄 aT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