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빵시장, 세계적인 밀 가격상승으로 타격
조회288전세계적으로 밀가루와 제빵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경우 3등급 밀의 평균가격은 지난 6월 마지막 2주동안 475루블 상승한 5,880루블/T이었다. 4등급의 경우는 525루블가량 상승하여 5,775루블/T을 기록하였다.
러시아의 몇몇 지방에서도 젱빵가격이 상승했는데«6월 중순부터 밀가루의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최상급의 제품이 1톤당 6천5백루블이었다면 현재는 9천 7백루블로 상승하였고, 1등급제품은 종전에 6천 2백루블에서 8천 7백루블까지 상승했다»고 알타이주의 밀 가공업자는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 한 지방의 작은 제빵소에서는 이미 «서민적인»종류의 제빵생산을 중단했다. 그곳은 6월 한달동안 밀가루의 가격이 약 17~20%가량 상승했기 때문인데, 그 외의 다른 여러 지방에서도 3~10%가량 밀가루 가격이 상승했다.
쌍뜨-뻬쩨르부르크시의 산업정책 및 무역부의 경제발전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제빵가격은 2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더욱이 모스크바 시에서는 최대의 제빵가격 상승율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만약 곡류의 가격이 최대한 인상되면 제빵가격은 약 40%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모스크바시 식자원부 수석 차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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