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대만 농산물의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

중국은 이미 대만 농산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는데, 2005년 이후 중국이 대만 농산품에 대한 적극적인 우대 수입 개방 시책 실시를 시작으로 양안 농업 교류가 활발해졌고 대중국 수출량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중국의 경제가 발전됨에 따라 품질 고가의 대만 농산품 선호 현상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新華網 보도에 따르면, 몇 년 사이 대중국 수출 대만 농산품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주요 품목으로는 망고 파파야 파인애플 등이라고 밝혔다.또한 중국으로 수출되는 대만 농산물 중 많은 항목이 중국 수입 시 0% 관세 처리되는 특혜가 주어져 수출량이 증가하는 반면 미국 일본 한국으로 수출되는 농산품이 감소하였다고 한다.

대만 경제사무주관부가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07년 대만 농산품 총 수출액 중, 중국(홍콩포함) 수출이 25.65%, 일본 수출이 24.69%로 일본 수출량을 앞서 대만 농산품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자리잡았다고 하였고,중국측 통계자료에서도 2007년 중국의 대만 농산품 수입액은 총 USD1.87억불 2006년 동기간 비교 시 23%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자료원)타이베이 aT센타 (鉅亨網 2008/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