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딸기 값 상승
조회617□ 일본 딸기 값 상승
동경중앙도매시장에서 딸기의 시세가 예년과 달리 지속되고 있다. 5월 상순의 입하량은 전년보다 3% 많지만, 단가는 25%나 높다. 메론이나 수박의 매출이 둔하고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인한 미국산 사쿠란보의 수입이 격감하고 있기 때문에, 주력 판매품목으로서 딸기가 주목받고 있다. 소매에서는 「통상 5월중으로 끝나는 판매를 6월까지 연장」하는 점포도 있다. 도매회사에서는 이번달까지 딸기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동경 오다시장에서는 도치기현 「도치오토메」 1팩이 263엔으로 전일대비 21엔 높았다. 동경시장의 경합품목인 메론은 5월 상순 전년보다 10% 줄어들고, 수박은 소비지의 흐린 날씨 영향으로 매출이 둔화되고 있다. 매년 이 시기에 매출이 활발했단 미국산 사쿠란보는 전년비 99% 감소하여 거의 없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동경지역의 슈퍼 바이어는 「판매 예정이었던 미국산 사쿠란보는 입점이 안되는 상황이고, 수박과 멜론은 날씨영향로 인해 판매가 저조하다. 판매할 상품이 적기 때문에 계속해서 딸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딸기 전체적으로 주력산지인 도치기산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딸기 값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매회사는 「소매가격 298엔 정도에 팔 수 있는 대체 품목이 없기 때문에 주문이 지속된다」고 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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