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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2006

일본의 포지티브리스트 제도로 중국산 채소 수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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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포지티브리스트 제도 실시 후, 일본 수입상은 수입산 채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수입시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중국산 네델란드콩과 당근의 수출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경 청과물센터에서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동경도중앙도매시장의 6월상순(1-10일)에 도착한 중국산 채소중, 네델란드콩은 전년 동기대비 69% 감소한 29톤에 달하고, 당근은 56% 감소한 49톤, 대파는 19% 감소한 119톤에 달해, 제도 실시전인 5월 중순(11-20일)에 비해 네델란드콩과 당근은 각각 60% 감소하였다고 한다.


수입상들은 현재 포지티브리스트 제도의 실시로 회사가 주로 수입하는 주요 품목 이외의 모든 채소 수입을 중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마늘 등 농산물에도 이 제도의 영향이 많이 미칠것 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상무부/베이징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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