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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2011

(일본) 양식 츠나미 피해 1000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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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식 츠나미 피해 1000억엔

 

동일본대지진 츠나미 피해로 수산물 양식 피해액이 전국에서 총액 약1천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18일 농림수산성 조사로 나타났다. 양식 연간 생산액의 1/4 규모로 이와테현, 미야기현의 산리쿠지역은 미역과 굴 등의 피해가 심각하다. 미애현와 코치현, 오이타현에서도 양식장이 무너져 피해범위가 크다.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치바현 등 조사 중인 지자체도 있어, 피해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복구대책에 대해 미야기현은 양식업 등의 민간기업 참가를 촉진하는 「수산업 복구지구」 창설을 제안하였으나, 지역 어협의 반발도 있어 이행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시점의 피해액은 계1천억900만엔이다. 뗏목 등 양식시설 파손에 더해 양식 중이던 어패류가 죽거나 도망간 피해에 대해 각지의 보고내용을 농수성이 정리했다. 최신 통계인 2009년 양식업(해면) 전국 생산액은 4095억엔이다.

 

가장 피해액이 큰 미야기현 518억엔, 이를 이어 이와테현 242억엔으로 각지역 모두 주력품인 미역, 굴에 더해 김, 은연어 등에서도 피해가 나타났다. 홋카이도도 가리비와 성개, 다시마 등에서 158억엔의 피해가 있었다.

 

토카이지역, 시코쿠지역, 쿠슈지역에서도 피해가 이어진다. 미애현에서는 참도미와 진주로 37억엔의 피해가 발생했다. 코치현도 방어 등으로 25억엔, 오이타현도 새끼 방어 등으로 2억엔의 피해가 있었다. 산리쿠지역과 동일하게 각지 모두 항만 지형으로 츠나미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복구에 대해서는 설비 수복 외에 참도미 등에서는 치어에서 출하 가능한 성어가 되기까지 2∼3년 걸리기 때문에 먹이 비용 등 그 기간에 필요한 경비 확보도 과제가 되고 있다.

 

-기사출처: 일본경제신문 20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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