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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2006

뉴욕, 김밥전문점 인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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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전문점 인기 '상한가'


야채 많은 건강식 찾는 타민족 고객 몰려



한인 김밥 전문점에 타민족 고객이 몰리고 있다.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타민족 고객들이 패스트푸드 보다는 야채를 주재료로 만든 김밥을 선호하고 있다.


플러싱 일대의 김밥 전문점은 10여개. 이들 업소에 따르면 업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타민족 고객이 전체의 30~50%를 차지하고 있다.


유니온스트릿에 있는 '쌍둥이 김밥 전문점'엔 중국, 히스패닉, 흑인계 등 타민족 고객이 절반을 넘는다. 업주 이인구씨는 "인근에 있는 PS20 공립학교 타민족 교사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점심 메뉴로 김밥을 찾는다"며 "타민족계 학부모들은 자녀의 점심 도시락용으로 김밥을 주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노던블러바드 '놀부김밥점'을 운영하는 이은숙씨는 "김밥을 먹어본 고객은 대부분 단골 고객이 된다"며 "김밥이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타민족계 고객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씨는 "소규모 파티를 위해 단체주문을 하는 타민족 고객도 많다"며 "캘리포니아롤과 마찬가지로 김밥도 미국사회에 뿌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밥 전문점은 김밥의 종류를 대폭 늘리고 있다. 종전에는 야채, 고기로 만든 김밥이 대부분이었으나 타민족계 고객이 늘면서 치즈, 김치, 참치, 어묵, 장어, 오징어, 깻잎말이, 우엉 김밥 등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중국계 레이 퓨씨는 "김밥은 값도 싸고 야채, 고기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영양도 충분하다"며 "특히 점심 대용으로 최고의 메뉴"라고 말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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