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선가격 10-5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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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고등어, 꽁치 등 대중적인 생선 도매가격이 일제히 10-50% 크게 오르고 있다.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동경도중앙도매시장의 입하량은 전년비 20-30% 정도 줄었다. 일기불순으로 식탁에 놓일 생선가격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려 놓았다. 단지, 소비부진으로 슈퍼는 전략적으로 가격인하의 움직임도 있어 점두에의 영향은 한정적으로 보인다.
동경도중앙도매시장 취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츠키지시장에서는 폭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입하가 대폭 감소하여 제철 생선 도매가격이 일제히 높은 가격을 보였다. 8월 2주(7-13일) 평균도매가격은 전갱이가1kg 665엔으로 전년동기비 43% 올랐고, 고등어도 1kg 406엔으로 16%, 꽁치가 490엔으로 8%, 가다랑어도 914엔으로 45% 올랐다.
어획량의 급감은 오봉(추석) 휴일로 고기잡이에 나선 배가 감소한데다가 서일본이나 관동에서 흉어가 지속된 영향이다. 입하가 늘고 있었던 꽁치도 줄어 판매장의 주목품목이 사라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대중적인 생선을 대신하여 수량이 안정적인 도미와 방어 등 양식 매입을 늘려나갈 움직임도 보이기 시작했다.
관서에서는 가다랑어가 비싸서 오사카시중앙도매시장 혼조의 8월 상순(1-10일) 평균 도매가격은 1kg 568엔으로 전년동기비 22% 올랐다. 가다랑어는 시장에 많이 나오는 미야기산이 전년비 60%나 줄었다.
-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8. 15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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