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비료가 안정 위해 정부 보조금 지급 및 상승폭의 85% 부담

행정원 농업위원회에 의하면 최근 국제 원유 가격 잠시 내림세를 나타내었는데 국제 비료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이에 금년 연말까지 대만 비료 가격 안정과 비료 고른 분배작업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위원회에 의하면 2008년 5월 30일 비료 가격이 조정된 뒤에도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천연가스가 변환된 요소 질소 등은 요즘 중국과 인도의 양식 수요량이 늘면서, 경작량 및 비료 사용량도 동시에 증가하였고 인、칼륨 등 광산 자원이 점점 감소하여 비료 생산량도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동 기관에 따르면, 일본과 한국에서는 정부가 농민에게 비료 구입 보조비를 지원하지 않고 비료가격은 시장 공급 수요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일본은 이미 5년간 국제 원료 가격에 따라 국내 비료 가격을 상향 조정하였다. 대만도 금년 5월 30일 가격을 조정하였으나 정부 기관 보조금 지급 실시 및 대만 비료 공사에서 요소를 제외한 비료가 상승폭의 85%를 부담하였다고 한다. 이 보조 이후 대만 비료 시장 가격은 일본가격의 약 30%, 중국 가격의 70%, 한국가격의 50%에 그치고 정부 보조에 의해 조정된 저가 비료의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해 수출을 통제하고 구입 시 구매자 자료등록을 해야만 한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 (農糧署2008/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