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국제화훼경매중심 ‘06년 절화 교역량 1.3억 송이에 달해

윈난 쿤밍국제화훼경매교역중심의 부총경리 장리(張力)는 ‘06년 동 교역중심의 신선절화 공급량과 교역량이 ’05년 대비 각각 62.57%와 72.39%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장리는 ‘06년의 운남화훼 경매과정을 살펴보면 ’05년에 비하여 5가지 뚜렷한 변화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 공급자와 구매자 모두 성장이 빨랐으며, 특히 공급상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경매방식을 통한 교역이 재배농을 꾸준히 흡인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둘째, 화훼농 생산합자조직이 점점 교역중심의 물품공급 주력군이 되고 있다. ‘06년 공급물량이 충분하고 품질이 양호하여 각지의 구매상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화훼농연합체는 30여 호가 있으며, 동 30여 호가 공급하는 물량이 교역중심 총 공급량의 35%를 차지하였다. 그중에서 화농연합체 “롄칭장미”(联庆玫瑰)“는 ’06년 월계화 총 교역량이 256.5만 송이로 ‘05년 대비 31.2% 증가하였으며 월계화 평균가격은 송이당 0.89위안이었다. “야오롄 안개꽃”(姚联满天星)연합체는 ’06년 총 교역량이 14.17만 송이로 ‘05년 대비 117% 증가하였으며 총 교역액은 188.1만 위안에 달했다. 웨이캉(伟康), 윈펑(云峰), 츠치우(紫秋), 펑다(澎达) 등 연합체는 ’06년 떠오르는 새별이 되었다.

셋째, 교역중심 및 공급상의 브랜드효과가 크게 높아졌다. 통하이리두화훼회사(通海丽都花卉公司)가 실시한 브랜드전략은 효과를 보았는데 동사의 ‘06년 총 교역량은 806.9만 송이로 ’05년 대비 45.7% 증가하여 교역중심 1위를 차지하였다. 동 회사에서 수출시장을 겨냥한  “리두장미(丽都玫瑰)”는 작년 교역 평균가격이 송이당 1.16위안에 달해 교역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넷째, 구매상이 더욱 규모화 되었으며 1인당 교역규모도 크게 높아졌다. ‘06년의 경우 구매상이 577인에 달해 ’05년보다 38.7% 증가하였으며 1일 평균 교역인수는 137명으로 ‘05년보다 30% 증가하였다. 그중에서 수출을 위주로 하는 구매상은 20호 가까이 되었으며 연 교역량이 총 교역량의 15%를 차지하였고 교역액은 1,600만 위안으로 총 교역액의 25%를 차지하였다.

다섯째, 공급상의 빠른 성장으로 ‘06년 공급량은 1.4억 송이에 달하여 ’05년보다 62.6% 증가하였으며 구매량은 1.3억 송이에 달하여 성장률이 72.39%에 달하였다. 그중에서 월계화, 아프리카 국화(非洲菊), 안개꽃의 교역량은 각각 73.8%, 143.9%와 116.8% 증가하였다.

 <‘06년 교역중심 교역현황>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花卉报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