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조류독감 대비 감시활동 강화
조회698미, 조류독감 대비 감시활동 강화
주정부 및 연방정부가 연방정부 조류독감(H5N1) 방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일부터 하와이주에 서식하는 31종에 대한 포획 및 관찰작업에 들어갔다.
관계당국에서는 연방정부가 조류독감에 대한 대비책으로 전 미주와 태평양 내 미국령의 조류들에 대한 포획 및 관찰작업을 9일부터 시행하게 됐으며 하와이주 국토 및 자연자원국(DLNR)과 연방 내무부 산하의 어류 및 야생동물국(U.S. Fish and Wildlife Service), 연방 농무부(U.S. Department of Agriculture)가 함께 하와이 주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조류 종당 50~200마리를 포획해 혈액채취 등의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관계당국은 야생 철새로 인한 조류독감의 전파에 대한 최상의 대비책은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해 관찰 및 방역을 하는 것이며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가장 먼저 철새가 이동해 들어오는 알라스카의 경우에는 이미 조류독감에 대한 검사가 봄철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당국은 만일 아시아권과 미국의 중간 경유지이며 관광지인 하와이에서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조류독감이 발생할 경우에는 조류독감은 빠른 속도로 미전역에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와이에서의 조류독감 검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설명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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