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산 냉동만두 사건의 영향으로 슈퍼 축산물 신장률 최대
조회479□ 일본, 중국산 냉동만두 사건의 영향으로 슈퍼 축산물 신장률 최대
2월의 전국 슈퍼 매출액 전년동월대비 6.8% 증가
일본체인스토아협회가 24일에 발표한 2월의 전국 슈퍼 매출액(기존점포 베이스)에서 다진 돼지고기와 소고기, 계란 등의 축산품이 전년동월대비 6.8% 증가로 통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제 냉동만두 중독사건의 영향으로 국산지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배추, 부추, 만두피 등 만두관련 식재도 호조를 나타냈다. 식품전체의 매출은 3.7% 증가한 6,488억엔이었으며, 동해쪽의 대설과 한파 등으로 냄비요리 소재가 신장되어 배추, 대파 등도 호조를 나타냈다. 햇반의 움직임도 좋았다고 말한다.
매출액 전체에서는 1.9% 증가한 1조8억엔으로 ‘05년 12월 이후 2년2개월만에 전년실적을 상회했다. 이는 윤달로 예년보다 영업일이 1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단, 동 협회에서는 식품인상 등과 더불어 소비심리의 냉정함을 엿볼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1일이 많지 않았다면 마이너스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사카aT센터 의견 : 현재 일본 최대 대형슈퍼인 이온(구 자스코)에 입점해 있는 한국산 품목을 보면, 물론 매장 및 점포에 따라 취급품목 상이하나 김치, 파프리카, 꽈리고추, 소주, 맥주, 막걸리, 백세주, 고추장, 부침가루, 삼계탕, 라면, 유자차, 조미김 등이며, 편의점인 로손에서는 김치와 라면 등이 전부이다. 이러한 기회를 틈타 더욱 현지 입맛에 맞는 신제품 등의 개발 등을 통해 많은 한국산 제품이 입점되길 바란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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