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필리핀, 태국, 중국, 일본의 양돈정보
조회1536해외정보
세 계
양돈 추세는 기업화 추구
- 서유럽 국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여
세계적으로 양돈의 추세는 기업화를 추구한다.
기업화된 모돈두수를 국가별로 보면, 서유럽 39%, 북미 26%, 남미 10%, 아시아와 호주 10%, 중·동유럽 8%, 중국 7%의 비율 보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은 서유럽 국가이다.
남미는 브라질이 생산량이 가장 많고, 선박운임과 생산비가 최고로 저렴한 국가에 포함된다.
향후 아시아나 호주에서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한 돈육 수출국의 비율을 보면, EU 22%, 미국 18%, 캐나다 18%, 브라질 15%, 중국 5%, 호주 2%, 멕시코, 칠레, 필리핀,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이 각각 1%, 기타 국가가 13%를 차지하고 있다.
칠레는 1% 수준이지만, 질병에 대한 문제가 전혀 없다. 칠레의 인구는 1천5백만명이고, 모돈수는 현재 17만두로 가까운 장래에 27만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 국
최대 돼지고기 수출국 부상 중
미국이 세계 최대 돼지고기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미육류수출입협회는 미국과 EU 캐나다 등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의 수출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미국의 돼지고기 수출량이 최근 급격히 증가해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미국이 세계 최대 돼지고기 수출국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EU와 캐나다, 미국의 2001년 돼지고기 수출량(미 농무부 자료)은 각각 113만5천톤, 72만8천톤, 70만7천톤으로 미국이 3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의 경우 143만톤, 107만5천톤, 122만9천톤으로 미국이 캐나다를 따돌리면서 2위로 올라섰다.
또한 미국의 올해 4월말 돼지고기 수출량은 43만1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가 증가하면서 캐나다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또 금년 말 예상치는 미국 126만3천톤, EU 145만톤으로 15% 가량 차이를 보여 2001년 60%에서 격차를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는 이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와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생한 광우병으로 가금육 및 쇠고기의 공급이 부족한데다 미국 달러약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돼지고기 생산 소폭 증가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농무성에 따르면 5월 돼지고기 생산량은 78만톤으로 전월과 지난해 동기 생산량인 73만톤에 비해 각각 6.8%가 증가했다.
이로써 5월말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392만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 383만톤에 견줘 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도축두수는 854만두로 전달 796만두, 작년 5월 803만두보다 각각 7.3%, 6%가 많았다.
도축시 생체중량은 123㎏으로 4월과 같았으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약 0.5㎏가량 늘었다.
돼지 사육두수 늘어
- 6월 6천90만두 전분기비 1.3% ↑
미국의 돼지 사육두수가 증가했다.
최근 미농무부에 따르면, 6월 1일 현재 돼지 사육두수는 6천90만두로 전분기 6천10만두에 비해 1.3% 가량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기 6천80만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모돈수는 606만두로 3월 603만두보다 0.5%, 작년 같은 기간 598만두에 견줘서는 1.3%가 각각 늘었다.
비육돈은 5천490만두로 3개월 전 5천410만두와 2005년 6월 5천480만두 대비 각각 1.5%, 0.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5월 평균 산자수는 9.08마리로 전년 동기 8.02마리보다 약 1마리 가량 증가했다.
히스페닉 대상으로 한 돼지고기 홍보 성공
히스페닉들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El cerdo es bueno”(돼지고기가 좋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캠페인이 전 세계 마케팅 분야에서 유명한 뉴욕미국마케팅협회(the New York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로부터 2006년 동상을 받았다.
“El cerdo es bueno” 캠페인은 미국돈육협회를 대신하여 시카고에 있는 San Jose Group(SJG)사에 의해 탄생되었다. San Jose Group사는 히스페닉들이 돈육에 대해서 두 가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첫 번째 잘못된 생각은 돈육의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며, 두 번째 잘못된 생각은 돈육이 선모충과 같은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SJG사는 텔레비전 광고, 옥외 광고, 라디오 광고, 인터넷 광고, 매장 내 광고 등과 함께 다양한 PR 활동을 통해서 돈육에 대한 문화적 차이 이해, 영양학적 가치,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켐페인을 강력하게 진행했다.
SJG사는 켐페인이 진행된 이후에 히스페닉 계통 사람들의 돈육 구매 빈도율이 7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양돈농가 연소득 1억5천만원 기록
네덜란드 양돈농가의 소득이 전체 농가평균 소득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네덜란드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평균 소득은 6만유로(약 6천500만원)로 전년비 30% 가량 상승했다. 이 가운데 양돈농가의 소득은 13만6천유로(약 1억4천730만원)를 기록, 전체 평균의 2배가 넘는 소득을 올렸다.
한편 네덜란드의 돼지 사육두수는(05년 6월 기준) 1천120만두 가량이며, 작년 돼지 생산두수는 2천76만두로 전년 2천25만6천두보다 2.5% 가량 증가했다.
독 일
돼지콜레라 네덜란드까지 근접
독일의 돼지콜레라가 네덜란드까지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일 북부 라인강 지역인 베스트팔렌 지역에서 새로 돈열이 발병하자, 이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가축수송 차량들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덜란드는 방역 및 위생을 집중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강력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독일에서는 지난 3월 할터른지역에서 처음 돈열이 발생했으며, 당시 독일은 발병 인근지역의 의심 돼지 10만마리를 살처분하고 차량을 철저히 통제했었다. 그러나 이번 돈열 사태는 독일의 돼지고기 무역에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로의 수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캐나다
사료 안전성 강화
캐나다가 광우병 예방을 위해 사료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는 가축의 위험한 부위 살이나 뼈를 모든 동물의 사료나 비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광우병 발생으로 침체된 쇠고기 수출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캐나다는 이를 통해 10년 내 광우병을 근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호 주
돼지 이력시스템 자율제 소개
호주 돈육산업은 올 연말쯤 PigPass라는 이름의 이력프로그램 자율제도를 소개하였다.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은 이력이 확인되는 돼지들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돼지 사육농가들과 돼지 수송업체들이 이력프로그램에 빠르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igPass에 의해서 돼지 사육농가, 수송업체, 도축장, 공판장 등은 돼지의 이동 및 거래 내역을 모두 기록해야 한다.
멕시코
돼지고기 생산량·소비량·수출량 지난해보다 증가 전망
멕시코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 1997년 이후 10년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120만톤으로 지난해 117만5천톤에 비해 2.1%, 10년 전인 1997년보다는 27.7% 늘 전망이다.
소비량과 수출량은 각각 164만톤, 6만5천톤으로 전년 161만5천톤, 5만5천톤에 견줘 각각 1.5%, 18.2%가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생산과 소비 모두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소비량이 더 빠르게 늘어 자급률은 10년 전보다 크게 낮아졌다.
올해 자급률은 73%로 전년(72%)과 비슷한 수준이나 97년 95% 대비 22%P 낮을 것으로 추정됐다.
수입은 50만5천톤으로 1년 전에 견줘 2%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폴란드
돼지고기 생산·소비·수출 모두 크게 증가 전망
폴란드의 돼지고기 생산, 소비, 수출 모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독일 시장가격 정보센터(ZMP)에 의하면, 올해 폴란드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사육두수의 증가로 지난해 197만톤에 비해 9.1% 가량 늘은 215만톤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폴란드의 돈육 생산량 증가율은 EU 전체 평균인 0.7%보다 월등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42㎏으로 전년 39㎏에 견줘 7.7%, 수출은 29만톤으로 2005년 19만3천톤 대비 50.3%가 늘어 EU 평균 0.2%, 3.1% 보다 각각 7.5%P, 47.2%P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수입은 금년 15만톤으로 지난해 19만톤에 비해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폴란드의 돈육 자급률은 2005년 104%보다 4%P 높아진 108%로 예측됐다.
루마니아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 소비량 감소세
루마니아의 생산량은 증가세로 돌아서는 반면 소비량은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생산량은 46만톤으로 지난해 45만5천톤보다 1.1% 늘면서 작년의 감소세를 반전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소비량은 63만7천톤으로 2005년 63만8천톤보다 0.2% 가량 소폭 줄어 2004년 64만4천톤 이후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입량도 금년 18만톤으로 전년 18만5천톤에 견줘 2.7%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자급률은 큰 변동 없이 올해도 72%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아일랜드
양돈 경쟁력 '퇴보' - 시설과 장비 투자 미약
최근 아일랜드 양돈산업은 현대적 시설과 장비에 대한 투자가 미약해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생산 및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돈장은 인력이 부족해 노동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험있는 노동력이 없는 상태고 양돈인력 양성에 대한 정규 교육과정 또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일랜드는 현재 약 180만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한편 아일랜드의 연간 돼지 생산두수는 300만~340만두로 나타났고 이중 절반이 북아일랜드의 가공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평균 도축체중은 1995년 65kg에서 현재 73kg이며 1인당 돼지고기 섭취량은 연간 38.4kg이다.
필리핀
구제역 관리체계 강화
필리핀이 구제역 예방 및 방역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최근 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필리핀은 구제역이 도시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가동키로 하고, 이를 위해 구제역 방역비로 연간 20만 페소의 예산을 책정했다는 것이다. 시 소속 검역관과 지방 검역관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을 맡게 될 대책본부는 도시로 유입되는 불법 동물, 육류, 축산물을 차단하는 과정을 연구할 계획이다.
돼지고기 생산량과 소비량 증가세, 수입량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
그동안 생산량과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지난해에 1993년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다소 늘어 금년 생산량은 112만2천톤으로 2005년 110만톤에 비해 2% 증가하나 2004년 114만5천톤보다는 2%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량도 115만2천톤으로 전년 113만톤에 견줘 1.9% 늘지만 2년 전 117만톤에 비해 1.5% 덜 소비될 것으로 보여진다.
수입량의 경우 3만톤으로 작년과 같고, 자급률도 97%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
구제역과의 전쟁 선포
베트남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구제역 전파를 막기 위해 대량으로 백신을 사용하고,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살처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처방은 구제역 발생지에서부터 북부 베트남, 남서 베트남 국경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소비자들은 구제역에 대한 두려움으로 돼지고기를 소비하는 대신 닭이나 해산물을 주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지고 공급량 역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구제역이 베트남 44개 지역과 도시에서 발병했다고 전했다.
중 국
칭하이서 소 구제역 발생
중국 칭하이(靑海)성에서 '아시아1형'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중국 농업부가 지난 7월 1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칭하이성 허난(河南)현 저우룽(周龍)마을에서 사육되는 소에서 질병이 발생, 7월 6일까지 3개 사육농가 51마리로 감염이 확산됐다.
당국은 다음날 국가구제역참고실험실에 가검물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아시아1형’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업부와 칭하이성은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소 반출입을 봉쇄하고 감염된 소를 포함, 212마리를 살처분해 소각하는 등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올들어 간쑤(甘肅), 닝샤(寧夏), 장쑤(江蘇) 등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구제역 발병이 확인됐다.
1분기 축산물 가격 1.6% 하락
중국의 1분기 축산물 가격이 1.6%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생돈과 가금류의 가격하락이 전체 축산물 가격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으며, 생돈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격 하락은 중국 내 육류 총 생산량이 증가해 전체 시장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 말 질병에 대한 우려로 감소한 시장수요가 회복되지 않았고, 축산물 수출이 완만하게 증가한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조사됐다.
일 본
‘60%’ 미국산 쇠고기 먹지 않겠다
일본이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재개키로 한 가운데 일본인 가운데 절반 이상은 미산 쇠고기 구매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인터넷을 통해 14~84세 남녀 1천59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미산 쇠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이 절반이 넘는 60%였다고 밝혔다.
또한 쇠고기를 판매하는 식당에서의 원산지 표시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96%가 의무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자료:피그앤포크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필리핀, 태국, 중국, 일본의 양돈정보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